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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JPG

대학교 3학년이 되면서 점점 취업에 압박이 오기시작합니다.

4학년이되면 늘 축 쳐진 어와 왠지모르게 우울한 표정으로 6개월 이상을 보낸다고합니다.

취업과정에서 가장 힘든점을 설문조사한 결과 내가 무엇을 잘하고 ,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 혼란감 이 약 37%로

1위이며 2위는 주위사람들의 높은기대 (가족,친척등) , 3위는 동시에

많은 서류준비와 시험을 봐야한다는 압박감 ,

4위는 연이은 탈락으로 낮아진 자신감 , 5위는 취업 준비로 멀어진 인간관계 입니다.

이 5개 항복이 순위가 매겨지긴 했지만 결국 5개 모두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꼴이 됩니다.

그 중 자신이 가장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 순인 것 같아요.

9.JPG

취업우울증 증상으로는 내가 한 만큼의 성과가 전혀 돌아오지않고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이 헛된것이었다는 생각을 하면서 시작된다고해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안먹히는 요즘 , 평소 활발한 성격의 학생이라도

대인기피가 겹쳐 각종 연말 모임에 나갈 엄두도 못내며 가끔 혼자 집에서 멍하니 생각에 빠질때면

사람들이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되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힘들다고 해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대학을졸업하는 요즘 중소기업에 들어가면

연봉이나 대우가 그동안 공부해온 시간과 등록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퇴사를 하기도 합니다.

요즘 많은 학생들은 지금의 삼성임원들 보다도 어쩌면 더 훌륭한 실력을 갖추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기업에서는 더 많은 스펙을 요구하고 있고 , 반면 취업을 하게되면 그만한 보상이 되지않아

계속 악순환 되고 있는 현실이에요 .ㅠㅠ

10.JPG

여기 또 취업시 힘든점설문조사 결과가 있네요.

현실과 이상의 괴리 가 41.5 %로 1위네요.

아무래도 현실적인 부분은누구나 한번 쯤 생각해보는 공무원 ,

전공을 살리면 미래가 불투명한 경우전공과 아무런 상관없는 회사에 지원하게될 경우가 있겠네요.

이 부분은 거의 모든 학생들이 고민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2위는 실패로 인한 자신감 하락.. 맞아요 ,저는 1년 더 학교를 다니기로 해서 그나마압박감이

덜느껴지는데 친구들은 대기업이란 대기업 50군데 이상 다 떨어지고

그나마필기에 합격하는 기업이 한두군데있으면 면접날짜가 겹친다던가 면접에서 떨어지곤해요.

작은 병원 코디네이터 마저 경쟁률이 40:1 이 넘는 현실이에요 ㅠㅠ

친구들과의 경쟁 /비교 또한4학년때 많이 힘든부분이죠 .

누구는 삼성에 전자 . 물산 갔다더라 , 누구는도레이. 이케아 해외취업했다더라 , 등등..

취업준비비용에는 토익응시료 , 토익스피킹응시료 , 차비 등이 되겠네요.

그냥 토익시험 응시료도 비싸지만 토익스피킹은 7만원이 넘어요..

저는 토익스피킹 시험2번 봐서 점수 잘 안나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자신감 낮아졌는데


취업준비에 발등불떨어진 학생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ㅠ.ㅠ

11.JPG

하지만 우리 취준생들은 죽지않아요 !!

취업에 실패한다면 향후 계획이 어떤지 설문조사한 결과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때까지 재도전하거나

눈높이를 조금 낮춰서 또 지원합니다 : )

14.JPG

이 글을 읽고있는 많은 취준생여러분 모두 하루하루

심적으로 많은 압박감에 시달리는거 알고있어요..

한 뉴스의 사례를 보면 , 취업 준비 2년만에 얻은 인턴자리가 종료되면서

6개월간 근무기간동안 입사지원서를 넣어왔지만 결과는 탈락.

탈락을 할 때마다 학생 때 처럼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싶지만 자신감이 떨어지고

친구에게 연락할 마음의 여유도 없기 때문입니다.

힘들고 지치지만 오늘도 취침시각을 늦추고 입사서류를 작성하는 한 여성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취업준비를

6개월~1년 미만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사실 입사지원서를 제풀한 기간만 이렇고 ,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기간은 훨신 길게되겠죠

취업준비를 하는 방법은 도서관에서 혼자 이력서를 쓰는 경우가 45.5 % 로 가장 많았습니다.

13.JPG

하지만 위 그림처럼 이력서를 5편 이하 쓴다는 비중이 가장 높네요.

서류탈락을 했을때 와 주변 친구들의 취업이 마음을 많이 힘들게 한다고하는데

입사지원서는 50군데씩 넣으면서 자기소개서는 5편 이하라니 좀 아이러니하죠

사실 시간이 없고 , 다시 써도 비슷한 말만 되풀이 될 것 같은 거 알고있어요 : )

하지만 회사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를 뿐만아니라 일의 특성에따라

강조해주어야 할 부분이 다르다고 들어왔던 터라 50군데에 지원하게되면

20개의 자기소개서와 30개의 약간의 수정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지원하는 회사에 대해 조사를 많이 해봤다는 느낌이 들면 회사측에서는

회사에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에요 ^^

취업우울증은 본인이 해결하려들면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우울감에 빠지지않도록 어딘가에 집중하는 것 만이 살길이죠 ㅠㅠㅠ

주변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취업우울증에 시달리고있다면 용기를 심어주는 말 한마디만으로도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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