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구이는 와인파티에 아주 잘어울리는 근사한 요리죠^^
관자는 그냥 구워 먹어도 쫄깃하고 짭짤해서 매우 맛있어요,
하지만 구수한 된장 소스를 곁들여서 구이를 해먹으면 더욱맛있답니다.
관자구이에는 깔끔한 화이트 와인이 가장 잘어울려요,
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수있고, 분위기 낼때도 아주잘어울린답니다.^^
재료;
관자400g, 어린잎 채소, 버터1큰술, 생강술1큰술, 올리브유1큰술
파마산 치즈가루적당량,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된장소스;
된장1큰술, 간장1작은술, 설탕1작은술, 머스터드1작은술
화이트와인 2큰술, 맛술2큰술, 생크림3큰술
관자는 주위의 이물질을 떼어내고 얇은 막을 벗겨주세요.
관자 윗부분에 열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고,
생강술, 소금, 후춧가루를 뿌린 뒤에
올리브유를 발라서 1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팬에 버터를 녹이고 관자를 올려 센불에서 구운뒤접시에 담아두세요.
관자는 너무 오래 구우면 질겨지기때문에
센불에서 재빨리 구워내시는게 중요합니다.
좀 더 순한 맛을 내고 싶을 때는 일반 된장 대신에
미소 된장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미소 된장은 우리나라 된장보다 색이 연하고
냄새나 맛이 덜 자극적이라서 관자요리에 쓰면 맛이 순하게 되요.
팬에 된장,간장,맛술,화이트와인,설탕을 넣어서 끓이다가
소스가 끓어오르면 생크림과 머스터드를 넣고 걸쭉해질때까지 끌여주세요.
어린잎 채소는 씻어서 물기를 빼두시구요
구운 관자와 함께 접시에 곁들여내주세요.
구운 관자에는 소스와 파마산 치즈가루를 뿌려내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