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중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에서
한류 최고의 패셔니스타 천송이 역할로 열연 중인 전지현이
한국 스타일리스트의 대부 정윤기와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내 패션업계와 방송계에서 이미 유명할대로 유명한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는
드라마 최고의사랑에 이어 별에서온그대에서도 톡톡쏘는 카메오로 출연해 연기력과 매력을 맘껏 발산했습니다.
정윤기씨는 드라마에서 전지현씨가 맡아 열연하는 여주인공 천송이가 돈을 구하러 자신의 명품가방을 팔려고 내놓자
천송이에게 불우이웃이라고 비꼬며 다시는 자신의 숍에 오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천송이가 "내가 들었다고 하면 모두들 환장하며 사갈걸" 이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내자
"오히려 천송이가 들지 않은 가방이라고 해야 사갈것 같은데" 라고 쏘아붙여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연기가 정말 시원시원하다는 반응을 모았습니다.
더불어 지난 2013년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가 전지현씨와 함께 홍콩에서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린 사실이
새삼 알려져 별그대에서 전지현씨와 호흡을 맞춘 정윤기씨 두사람의 인연이 특별함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이 있을까봐 정윤기씨에 대해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정윤기씨는 고 앙드레김 디자이너와 오래전부터 각별한 우정으로
국내 유명 패션쇼의 스타일리스트를 도맡으며 차근차근 경력을 쌓아왔으며
현재 인트렌드 라는 거대 스타일링 회사의 대표로 역임하고 계십니다.
정윤기씨의 고객으로는 장동건, 고소영, 정우성, 이정재, 서인영 등 국내의 내로라 하는 톱스타들이 있습니다.
장고커플이라 불리우며 2011년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던
한국의 브란젤리나 장동건씨와 고소영씨의 스타일링을 대부분 정윤기씨가 담당하시는데
고소영씨가 결혼해서 품절녀가 된 후, 공항에서 찍힌 고소영씨의 파파라치 사진들을 보며
사람들은 고소영씨의 뛰어난 스타일링 감각에 극찬을 했고
이는 모두 정윤기씨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져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을 생소하게 생각하는 일반 사람들도 정윤기씨에 대해 주목한 바 있습니다.
전지현씨와 두터운 친분을 인증한 정윤기씨는 별그대에서 카메오역으로까지 출연해
세간으로부터 별그대에 나오는 환상적인 천송이의 코디도
혹시 실제 정윤기씨의 작품이 아니냐며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실제로 정윤기씨는 어느 방송에서 전지현씨가 직접 만들어 선물해준 팔찌를 자랑하기도 했을 정도로
둘의 친분은 보통이 아닐 것으로 추측됩니다.
별그대 속 천송이의 패션을 보면 과연 한류여왕이라는 캐릭터답게
매번 입고나오는 의상과 악세사리마다 하나같이 예쁘고 패셔너블한데
한송이패션들이 실제 정윤기씨 작품이라면 정말 대단하네요~
카메오로 출연해서 펼친 연기는 아주 잠깐이지만 굉장히 인상깊던데
정윤기씨 혹시 연기를 전문으로 출연하실 계획이 있으신건 아닐까요
별에서 온 그대와 정윤기씨 모두 2014년 한해도 건승하세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