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요즘날씨에 따끈한 우동 한그릇 어떠세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면 꼭 먹는 메뉴중 하나인데요
오동통한 우동면발에 뜨끈한 국물에, 유부 건져먹는 맛까지 아주 일품이죠,
유부는 두부로 만든 음식인데요, 두부로 만드는 음식이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유부는 칼로리가 높은 편이에요, 하지만 유부는
살짝 데쳐서 요리에 사용하면 칼로리를 줄일수가 있답니다.^^
재료;
우동사리 1개, 유부2개, 어묵1개, 대파1대, 쑥갓 반줌, 혼다시1스푼
진간장 2스푼, 맛술1스푼
국물 재료;
물4컵, 다시마3장, 무썬 것1줌, 멸치1줌, 대파1대, 통후추1스푼
우동은 아무래도 국물이 맛을 좌우하기 대문에 육수내는 것이 중요해요.
냄비에 분량의 국물 재료를 모두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
큰 볼위에다가 면보를 올린뒤에 냄비의 국물을 부어주면
아주 맑은 국물을 받아낼 수가 있답니다.
면보가 없다면 가는 체를 이용해서 걸러 받아도 좋아요.
면보에 걸러 맑은 국물만 냄비에 다시 담아서 혼다시와 진간장,
그리고 맛술을 넣어서 국물에 간을 해주세요.
여기다가 먹기 좋은 크리고 썬 유부와 어묵을 넣어서 3분정도 끓여주세요.
유부와 어묵은 아무래도 기름에 한번 튀긴 음식이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한번 데친뒤에 건져서 사용하는 것이
칼로리도 낮출 수 있고, 좀더 깔끔한 국물맛을 낼 수가있답니다.
냄비가 끓으면 우동사리를 넣어서 2분정도 끓여주세요.
너무 오래 끓이면 우동면발이 퍼질수 있어요, 그럼 맛이 없기때문에
적당히 삶아주시는게 중요하답니다.
어슷하게 썬 대파와 쑥갓을 넣어주면 맛있는 유부우동 완성이에요.
마지막에 쑥갓을 꼭 넣어주셔야 향도 좋고 맛이 더 좋아진답니다.
매콤하게 드시고 싶다면 고춧가루를 뿌려도 좋구요
여기다가 김치를 송송썰어서 넣으면 김치우동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