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튀밥강정 드셔보셨어요
옛날 엄마 아빠 어릴때 제일 좋아하는 간식중 하나였다고 해요,
요즘은 워낙 과자나 쿠키, 초콜릿,아이스크림등 인스턴트 간식거리가 많아서
이런 옛날 간식들은 구경하기 힘든게 사실인데요,
옛날 생각 떠올리면서 부모님들이 드셨던 간식을 만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부모님께 만들어드리면 아마 정말 좋아하실거에요^^
재료;
쌀튀밥1컵, 설탕반컵, 물엿반컵, 건포도3스푼, 곶감2개
재료도 무진장 간단해요^^
건포도와 곶감은 먼저 잘게 다져주세요.
곶감은 생감을 익기 전에 따서 껍질을 얇게 벗겨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매달아 건조시킨것으로, 완전히 건조되면 겉면에 포도당이 굳어서 흰가루가 생긴답니다.
설탕과 물엿을 넣고 중간 불에서 젓지 말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물엿은 보통 설탕의 70% 정도로 달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식품의 변질을 막아주고 보존 기간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강정만들때 사용된답니다.
여기다가 쌀튀밥, 다진건포도, 곶감을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쌀튀밥은 시장이나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가능하답니다.
틀에다가 쌀튀밥강정을 평평하게 펴서 30분~1시간 정도
차갑게 식힌 뒤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완성이에요.
틀 바닥에 유산지나 랩을 깔아야 나중에 떼기가 쉬워요,
물엿과 설탕소스때문에 찐뜩해서 늘러 붙을수가 있거든요.
마시멜로르 이용해서 쌀튀밥 강정을 만들어도 참 맛있는데요,
팬에다가 버터를 녹인 뒤에 마시멜로 넣어서 함께 녹여줍니다.
쌀튀밥1컵과 콘프레이크 반컵을 넣고 재빨리 섞은 뒤에
틀에 넣어서 식히고 굳히면 완성이에요.
마시멜로를 이용하면 물엿과 설탕을 이용하는 것보다 더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나긴하지만, 칼로리는 훨씬 높아진다는 단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