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저녁에, 어묵꼬치 보시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ㅎㅎ
어묵꼬치는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
어묵꼬치는 무엇보다도 국물맛을 내는게 중요해요
길거리 포장마차 국물 따라하기가 쉽지많은 않죠..
어묵꼬치는 술안주와 아이들 간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서 온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메뉴랍니다.
재료;
종합어묵1팩, 맛살1개, 대파1대, 청양고추1개
쑥갓 1줌, 간장1스푼, 맛술1스푼, 소금약간, 후춧가루 약간
국물재료;
물 4컵, 맛국물용 멸치 4마리, 다시마 2장, 무1줌, 가다랭이포 반줌
집에서 가다랭이포와 함께 꽃게, 마른 새우등을 넣어주면 더욱 깊은 국물맛을 낼 수 있답니다.
먼저 국물을 내기 위해서 냄비에 멸치와 다시마, 무를 넣고 푹 끓여주세요.
국물이 끓으면 가다랭이포를 넣고 불을 끈 뒤에
체에 밭쳐서 국물만 깨끗하게 받아내세요.
어묵과 맛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꼬치에 끼워주시구요,
종합어묵팩을 이용하시면 모양이 여러가지인 어묵을 즐기실 수가 있어 좋답니다.
어묵은 아무래도 기름에 튀긴 음식이다 보니 기름기가 많아요.
따라서 조리하기전에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기름기를 빼주시면
칼로리도 낮출 수 있고, 기름기를 제거해서 국물도 깔끔해져요.
받아놓은 국물에다가 어묵을 넣고 10분정도 끓인뒤에
간장과 맛술, 소금, 후춧가루로 적당하게 간을 맞춰주세요.
어묵꼬치용 소스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어묵꼬치용 소스는 어묵구물1스푼과 간장반스푼을 섞은 다음에
고추냉이를 기호에 따라서 살짝 첨가해서 넣으면 된답니다.
어슷하게 썬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냄비를 한소끔 끓인뒤에
먹기 바로 직전에 쑥갓을 넣으면 길거리 포장마자 부럽지 않은 어묵꼬치가 완성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