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호호 불며 먹는 호떡 참 맛있죠ㅎ
요즘은 호떡믹스가 마트에 많이 팔기때문에 사다가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반죽을 직접 만들어서 해먹으면 믹스호떡과는 또 다른
맛있는 호떡을 즐기실 수가 있답니다. 엄마표 호떡 한번 도전해보세요^^
재료;
강력분1컵, 이스트 반스푼, 소금약간, 물반컵
호떡소;
흑설탕반컵, 땅콩다진것2스푼, 계피가루약간, 참깨 약간
의외로 재료도 굉장히 간단해요
이스트는 살아 있는 균을 말하는 것인데요, 반죽을 부풀리는 역할을 해요.
생이스트와 인스턴트 이스트가 있는데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인스턴트 이스트가 편리하답니다.
살아 있는 균이기 때문에 발효 기간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강력분은 체로 쳐서 준비하시고, 여기에 이스트와 소금을 넣어 간을 하고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찰지게 반죽을 해주세요.
이스트와 소금이 서로 닿으면 이스트의 활성이 방해되기 때문에
서로 닿지 않게 조심하면서 섞어주시는게 중요하답니다.
볼에 랩을 씌우고 따뜻한 곳에서 1시간 이상
반죽의 부피가 2배 정도로 부풀때까지 발효시켜주세요.
반죽을 적당히 떼어내서 흑설탕과, 다진땅콩, 계피가루, 참깨를 잘 섞어서
준비한 호떡소를 넣고 동그랗게 빚어주세요.
반죽을 동그랗게 만들 때 손에 미리 식용유를 발라주면
손에 반죽이 잘 붙지 않아서 편리해요.
달군 팬에다가 식용유를 두르고 호떡소를 넣은 반죽을 올린뒤에
약한 불에서 납작하게 누르개로 눌러주면서 노릇노릇하게 앞뒤로 구워주세요
센불에서 구우면 안은 익지 않고 탈 수 있으므로 약한불에서 구워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