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2012! 시작합니다!
후반기를 점령한 싸이는 진정한 월드스타로 군림했다.
우리나라에서 폭풍적인 인기몰이를 하였다.
그리고 이윽고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빌보드 차트 2위에까지 올랐다.
게다가 유투브에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기까지했다.
한국가수로서는 처음있는 일이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는 한국 사람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그러하였다.
그리고 강남스타일의 인기는 아직까지도 여운이 가시지 않았다.
당시에 그의 높은 인기에 많은 사람들이 '싸이는 언제 내한하나요'라고 할 정도였다.
또 웃긴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프랑스에서 싸이 팬이 소포를 하나 보내왔다.
그런데 이게 어떤 문제를 일으켰는지 아는가
강남 우체국이 폭팔물을 배달받았다! 라며 폭탄제거반이 투입되기까지 했었다.
이제 프로그램 편으로 넘어오자.
가수들의 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는 당시에 너무나도 흥했다.
특히, 나가수의 '국카스텐'은 화려한 보컬과 엄청난 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에 대한 반동으로 한때 누리꾼 사이에선 한가지가 화자 되기까지 했다.
'국카스텐은 메이저냐 인디냐'하는 논란까지 일어났다.
'나가수'의 막내였던 가수 윤하도 작은 폭풍을 만들었다.
그녀가 불렀던 '서쪽하늘'이 대박을 쳤다.
그리고 나가수가 끝난 뒤에 매주 그녀의 이름과 노래가 인기검색어 상위 순위를 차지했었다.
그리고 그녀는 종종 대학가에도 갔었었다.
그 그녀가 했던 말이 아직도 인상이 깊다.
"비밀번호 486이후 그다지 인기를 얻지 못했는데, 서쪽하늘로 요즘 많이 떴다."
불후의 명곡도 그 당시에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였다.
그리고 그 인기는 아직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불후의 명곡 또한 임태경, 스윗소로우, 성규, 에일리, 정동하 등의 여러 가수들이 출연했다.
그리고 매주 색다른 가수들이 출연하였다.
아마 이 점이 매우 매혹적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매주 다른 노래, 다른 가수, 다른 음악 분위기.
그리고 불후의 명곡이 낳은 거장! 알리!
그녀는 그 전까지는 이름 없는 가수와도 같았다.
하지만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고 나서 이제는 누구나 그녀를 안다.
누구나 그녀의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인정한다.
불후의 명곡은 나가수보다는 자유분방하다는 점에서 그들의 무대는 뮤지컬, 댄스 등과 같이 다양하게 채워졌고 그만큼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2012년 당시 무도 결방이 있었을 때는 시청률도 제법 높았다.
응답하라 2012년은 여기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