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한 배합초로 버무린 초밥에 남은채소 몽땅넣어서 지라시초밥 만들기

지라시초밥 만들어 드셔보셨나요

지라시 초밥은 새콤한 배합 초로 버무린 초밥에다가

집에 남아 있는 각종 여러가지 채소들을 넣어서 만드는 음식이에요

간단하게끼니 해결할 때도 좋고, 나들이 도시락으로 준비해도 전혀 손색없답니다.

특히 더운 여름에는도시락을 싸서 나갔다가는 밥이 쉽게 상할 수 있죠,

이 때 배합초에 버무린 초밥을 이용하면 밥이쉽게 상하지 않아서 더욱 좋답니다.^^

재료;

쌀2컵, 물2컵, 청피망 반개,주황색피망 반개, 양파 반개, 크래미1개

통조림 옥수수3큰술, 달걀1개, 소금약간, 볶음용기름 약간

배합초;

식초2큰술, 설탕1큰술, 소금1작은술

피망은 굳이 색깔을 저렇게 맞추어주지 않으셔도되요,

저는 다만 음식을 완성했을때 모양과 색이 더 이쁘라고 색깔별로 넣어줬습니다.^^

먼저 쌀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에 1시간정도 불린후에

밥솥에 넣고 물을 평소보다 적게 부어서 밥을 해주세요.

초밥을 만들때는 밥이 너무 질게 되면식감이 별로 안좋답니다.

작은 냄비에다가 배합초 분량의 재료를 넣고 식초 향이 날아가도록 약한 불에서

살짝만 끓여주도록 하세요, 식초향이 너무 찐하면 드실때 거부감을 느끼실 수 있거든요.

양파와 청피망, 주황색 피망은 잘게 썰어서 팬에 기름을 살짝만

두르시고 살짝 볶아주세요, 너무 많이 볶으면 채소에서 수분기가 많이 나옵니다.

통조림 옥수수는체에 받쳐서 물기를 빼주시구요

크래미는 손으로 잘게 찢어서 준비해주세요

달걀에 소금을 양간 넣고 거품기로 잘저어주세요.

그런 다음 달구어진 팬에 달걀을 넣고 젓가락으로 휘저으면서 익혀주시면 됩니다.

밥이 다되었으면 따뜻한 밥에다가 배합초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밥이 따뜻할 때 배합초를 넣어야 잘 섞인답니다.

초밥에다가 볶아 놓은 채소와 옥수수, 크래미, 볶아 놓은 달걀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그대로 통에 담아서 내어도 좋고

초밥 틀에다가 밥을 눌러 담아서 모양을 잡아 꺼내서 내면

더더욱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도 편하고, 맛도 더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