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 : 태백산 눈꽃 축제 > 석탄박물관 > 일찍 자기 ! (다음날 일출보기위해 ㅎㅎ)
태백산 위치 : 태백시 천제단길 (소도동)
1. 태백산 눈꽃 축제
낮게 펼쳐진 나무 군락에 눈이 쌓이면 말 그대로 눈꽃이 만개한 것 같아보인다.
태백산 눈을 감상하려면 1월 ~ 2월 열리는 눈꽃축제기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여유롭다면 눈꽃열차를 타 보는 것도 좋다.
2. 석탄박물관
당골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석탄박물관으로 1997년 개관했다.
석탄만 다루고있는 것이 아니라 석탄 이외에도 땅속에서 나오는 광물자원들과
옛 화석등이 전시되어있고 태백시의 역사와 생활 , 문화도 함께 다루고 있다.
소장 유물은 8600여점으로 박물관 뜰에는 탄광에서 쓰인
여러가지 장비들이 전ㄴ시되어있다.
(관람료는 태백산 입장료에 포함)
입장료 어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어린이 700원
눈썰매장 이용료 어른,청소년 5000원 / 어린이 4000원
야영장 이용료 1박 5일이하 3000원 , 5인 ~ 10인 5000원
주차요금 2000~ 4000원
태백산은 영봉을 중심으로 장군봉 , 문수봉 , 부쇠봉으로 이루어져있다.
우리나라 3대 신산 가운데 하나이며 영봉 정상에는 태고 적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한국의 의뜸 명수라는 용정 ,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현못 등을 품고있다.
산의 모습은 사계절 모두 절경인데 봄이는 철쭉과 진달래,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차가운 계곡물 , 가을 단푼 , 겨울의 눈꽃 설산.
산세는 겉모습과 다르게 부드럽다.
흙이 돌보다 많아 산을 오르는데 큰 부담이 없다.
둘째 날 : 태백산 일출 >망경사 > 맛있는 강원도 식사 ! ( 곤드레밥 , 백숙 , 산채비빔밥 등)
3. 태백산 일출
태백산 정상의 천제단을 해돋이로 유명하다.
운무를 헤치고 백두대간 사이로 솟아오르는 힘찬 해를 만날 수 있다.
대개 바다에서 바라보는 일출보다 4분 정도 더 빠르다.
1월1일 기준으로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30분 이고
tbmt.taebaek.go.kr 에 들어가면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다.
태백산 일출을 보기 위해 산을 오를 때에는 눈이 오지 않아도
아이젠과 스패치 정도는 챙겨서 가는 게 안전하다.
새벽 산행이기때문에 헤드랜턴도 준비하는 게 좋다.
정상엔ㄴ 대채로 바람이 거세기 때문에 모자와 귀마개 등
방한 용품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태백산 정상 아래에 있는 절인 망경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곳에 자리한 절이다.
신라 중기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