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던 여수 박람회! 그의 훈기를 느껴보자! 1탄
로봇관, 기후 환경관, 해양도시문명 등 일상생활에서는 볼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세계 여수 박람회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당시 나를 무척이나 설레게 했다.
7월 14일, 여수 세계 박람회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내가 구경하기로 했던 관들은 해양도시문명관, 국제관, 아쿠아리움이었다.
딱 봐도, 해양과 관련된 관들이었따.
먼저 국제관, 내가 버스에서 내려 가장 처음으로 발을 내딛은 곳은 천장의 디지털 갤러리관을 거쳐 간 국제관이었다.
국제관은 크게 A,B,C,D 관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각각의 관에는 여러 나라들의 색다른 문화를 보여주는
나라관이 자리잡고 있었다.
수 많은 국제관 중 친구들과 가장 처음으로 방문 한 곳은 벨기에관이었다.
벨기에관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내 눈에 들어온 것은 벨기에관에서 돌고 있는 두개의 회전목마였다.
벨기에관은 크게 회전목마 형식으로 벨기에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었다.
하나의 회전목마에서는 벨기에의 유명인사들의 모습과 그들 각각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었다.
나머지 하나의 회전목마는 다이아몬드 모형의 전시를 하고 있었다.
벨기에라는 나라가 다이아몬드 세공으로 유명한 나라여서 그런지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가진 다이아몬드들은 정말 눈부시도록 아름다웠다.
벨기에관 외에 다른 국제관들을 거쳐 태평양관으로 이동했다.
태평양관을 태평양에 위치한 작은 16개국의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전시되어있는 곳이었다.
태평양관 내부에는 16개국의 문화가 밀집되어 있었다.
각각의 작은 나라들을 소개하는 곳에서는 그 나라 사람들이 우리에게 웃으며 친절하게 인사를 해줬다.
태평양관을 돌면서 나는, 16개국 중 어른이 되어 꼭 한번 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 있었다.
해외여행지로 유명한 투발루라는 나라였다.
투발루는 오세아니아 남태평양 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지구상 가장 작고 외딴 나라라고 한다.
투발루관에서 볼 수 있었던 에메랄드빛 바다는 산호초를 흩어놓은 듯한 광대한 모습이었다.
뿐만 아니라 장엄한 석호, 산호초와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장대한 해양환경은 내 눈과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국제관 관람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다.
그러고나서 해양도시문명관으로 갔다.
해양문명도시관은 바다를 통한 인류의 교류발전 과정을 이해하게끔 해준다.
그리고 미래 해양도시의 모습을 예견해 볼 수 있는 전시관이었따.
가장 내가 설레며 본 곳이다.
2탄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