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페르시안 고양이의 순백색 털은 매우 매력적이죠,
터키의 초기 앙고라 고양이로부터 온것이라고 합니다.
터키의 원조 앙고라 고양이는 지금의 아옹고라 품종과는 많이 다른데
부드러운 털로 유명하고 흰색 털이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화이트페르시안의 가장 큰 특징은 눈부신 흰색 털에 다른 색이 전혀 섞이지 않은 것이에요.
새끼 때는 머리 위쪽에 다른 색의 털이 섞이는 경우도 있지만
9개월로 접어 들기 전에 모두 사라진다고 하네요
화이트 페르시안은 일반적으로 스스로 그루밍을 꼼꼼히 하는 편이지만
완벽하게 관리를 해주려면 역시 주인의 도움이 필요하겠죠,
얼굴 주변, 다리와 꼬리 부분의 털은 특히 누렇게 변색될수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을 방지하고 청결을 유지하려면 흰색 털 관리용 파우더를
사용해서 순백색의 털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해요.
화이트 페르시안은 눈색에 따라서 몇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화이트 페르시안의 원조였던 블루아이 페르시안은 청각장애이기 쉬우므로
블루와 블랙 페르시안을 이종교배시켰다고 합니다.
물론 블루아이가 무조건 항상 청각장애를 갖는 것은 아니에요.
이렇게 태어난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튼튼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부는 구리색 눈이며 나머지는 한쪽은 파란색, 나머지 한쪽은 오렌지색입니다.
오드아이 화이트 페르시안의 경우, 푸른 눈 쪽의 귀가 청각장애일 수 있다고 합니다.
눈색과는 별개로 두눈의 색이 뚜렷한게 좋아요.
화이트 페르시안 고양이는 생김새 자체가 우하하고
모습이 화려하기도 하지만, 고양이 스스로 그런 모습을 만들려는 습성을 가지고 있어요
활달하지만 조용한 성격이라서 실내에서 키우기 아주 이상적인 반려동물이죠.
화이트페르시안은 털이 매우 많고 촘촘하고 부드러워요
특히 목과 어깨주위가 아주 풍성합니다.
코평면과 발볼록살은 옅은 분홍색을 띄고 있어요.
페르시안 고양이는 대표적인장모종으로 털관리를 반드시 해주셔야 하는 품종이에요.
그래야 아름다움을 계속 유지할 수가 있답니다.
성격도 매우 차분하기때문에 초보자도 기르기 수월하실 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