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기! 동굴

by 아해 posted May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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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기를 보러 갑시다~ 1탄!

제주도_여행3.jpg
김해에서 제주도까지는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었다.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간 곳은 한림공원이었다.
생전 처음보는 식물들도 있었고 tv나 컴퓨터로만 보던 식물들도많이 보여서 신기한 느낌이었다.
평소 시골에 살아서 많은 식물을 보고 자라왔다고 생각했지만 여기 와보니 내가 지금까지 봤던 나무들이나 풀들은 아주 일부뿐이고 이 세상엔 내가 모르는 세상이 더 많다는 것도 크게 느꼈다.

제주 유체꽃.jpg

좀 더 깊이 들어가자 쌍용굴이라는 석회동굴이 보였다.
지구과학시간에 배운 지식들을 가지고 바라보니 역시 모르고 볼 때는 그냥 지나쳤겠지만, 알고 있는 상황에서 바라보니 배운 것들이 막 떠오르면서 '이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졌다.' 이런 생각을 저절로 하게 되면서 새삼 복습하는 기분도 들었다. 쌍용굴을 지나고보니 여러 새들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었다.
이곳에서 한시간 가량을 계속 있다보니 내가 과연 한국에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기했다.

다운로드.jpg


한림공원에서 관람을 모두 끝낸 뒤 유리의 성으로 향했다.
유리의 성에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찍고 본격적인 관람을 시작했다.
들어가자마자 휘황찬란한 유리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전 방향에 거울이 있는 방, 거울 미로 등 신기한 것들이 엄청 많았다.관람코스가 땅 빼고는 다리, 벽 같은 것들이 모두 유리로 되어 있어서 유리공예가들이 굉장히 고생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람이 끝난 후 나가는 곳에서 기념품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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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직접 유리로 장식품을 만드는 걸 볼 수 있었는데 땀을 흘리시면서 공예를 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한시간 정도 관람 후 용두암으로 향했다.
용두암으로 가는 길에 그 근처에 가까이 있는 용연구름다리를 먼저 들렀고, 멋진 경관을 보면서 흔들거리는 구름다리를 지나 용두암으로 갔다. 용두암은 제주도가 만들어질 때 용암이 식으면서 우연히 만들어 낸 멋진 작품으로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지점에 용두암이 자리 잡은 배경으로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냈다.

08제주도 165.jpg

2일 차에는 우도로 향했다.
우도는 티비에서 본적이 있기 때문에 대충은 알고 있었고 그곳에 직접 가본다는 것도 뭔가 신기하게 느껴졌다.
우도에 도착하고 가장 먼저 간 곳은 지두청사였다.
바다와 하늘과 지두청사가 이루는 조화는 정말 아름다웠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바닷바람 덕분에 시원하게 지두청사의 경관을 즐길 수 있었고 사진을 찍으며 잠깐 경치를 감상하고 친구들이 내려가자고했다.

2.jpg


하지만 나는 정상까지 올라가지 않으면 뭔가 부족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뛰어서 정상까지 달렸다.
그 후에 도착해서 정상에서 경치를 바라보며 감상했다.
역시 그곳에서 내려다본 경관은 밑에서 본 것 보다 매우 아름다웠다.
내가 후회없는 선택을 했다는 것이 무척이나 뿌듯했다.

2탄을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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