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트 무덤 벽화의 신성한 고양이를 닮은 '아비시니안'

by 별똥별 posted Jun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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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비시니안의 모습은 고대 이집트의 무덤 벽화에 그려져 있는

신성한 고양이와 아주 비슷한 모습이라고 합니다.

아비시니안이란 이름은 오늘날 에티오피아로 알려진

이집트의 동남쪽에 있던 아시비니아라는 나라 이름에서 온것입니다.

현재의 아비시니안은 기본적으로 틱 태비 고양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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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에 걸친 선택적 교배로 태비무늬가 최소한만 남아있습니다.

아비시니안의 기원에 대해서 몇가지 가설이 있는데

그중 하나는 1860년대에 영국 병사가 아비시니아에서 돌아도면서

고양이를 데려간 것이 서방세계에 전해졌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가설에 따르면 소형 아프카 야생고양이가 아비시니안의 조상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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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의 이국적인 특성은 틱태비 패턴의 집고양이와의 교배로

점차 약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전형적인 틱 태비 패턴의 고양이는 머리와 가슴, 다리, 꼬리에


뚜렷하게 태비무늬가 있지만, 지금의 아비시니안은 틱태비와

틱태비의 교배로 매커럴이나 클래식 같은 전형적인 태비무늬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가끔 태비 줄무늬가 조금씩 나타나기도하는데 주로 눈주위와 목둘레, 다리에 띠모양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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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은 유연한 근육질의 몸매를 소유하고 있으며

보통크기의 고양이로 아치모양의 우아한 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큰 컵모양의 귀는 사이가 멀구요, 와일드 아비시니안은 유럽에 처음 들어올

당시의 초기 아비시니안의 모습을 많이 닮았으나 아직까지

주요 품종 등록기관의 인정을 받지못하고 있는 품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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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은 짧고 몸에 아주 밀착되며 가늘지만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틱 패턴이 뚜렷하고 털1가닥에 띠가 4개이상인것이 특징이에요.

털뿌리는 바탕털 색과 같고, 털끝의 마지막 띠는 틱 색깔입니다.

눈은 미간이 넓고 풍부한 표정의 큰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이 보통 아몬드 모양을 하구 있구요 눈초리가 올라가 있습니다.

총명하고 호기심이 많아서 매우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은 고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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