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1
한국어


.

조회 수 526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4-01-23 17;13;33.jpg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열일곱살의 털>이라는
작품을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제가 독서 토론을 하면서
읽게 된 책이에요^^ 정말 많은 공감을 했었던 책인데
이 책은 학생들의 인권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최근되서 많이 완화는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학생의 두발에 대해서 규제를
가하는 학교가 몇몇 있지요

2014-01-23 17;14;52.jpg

저는 이 책의 제목을 듣고 '털이라는 건 겨털'
이렇게 생각했는데 이렇게 생각했던 제가 참 한심할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었던 책이네요. 줄거리는 이발사의 손자인
세호의 이야기로 시작이 되는데요 아버지는 어릴적에 여행을 간다며
사라져서는 어머니와 할아버지 할머니 이렇게 살게 된 세호

2014-01-23 17;13;55.jpg

대대로 이발사였기 때문에 이발사라는 직업이 할아버지에게
주는 자부심은 대단했습니다.많은 남자아이들은 할아버지의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았구요.그리고 세호가 고등학교를 입학하면서
두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고분고분했었던 세호에게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입학식 당시에 이발사의 손자답게

2014-01-23 17;14;20.jpg

잘 정돈된 세호의 머리를 두고 학생주임선생님께서
이렇게 잘라오라고 엄포를 놓으셨는데 세호는 끝까지 머리를 자르지
않고 선생님들께 혼이나는 자신의 친구들을 보고 갈등을
하게 됩니다.그리고 결국 세호는 두발자유피켓을 들고
학교 앞에서 일인 시위를 하고 친구들도 이에 가담을 하게 됩니다.

2014-01-23 17;14;30.jpg

하지만 이런 일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쉽게 넘어 갈 수 없는 일이죠
학교는 세호에게 징계처분을 내립니다.하지만 이때 세호의
아버지가 다시 돌아오게 되고 학교측에 항의를 합니다.
사람들에게는 개개인의 빛깔이 있고 그것을 표현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중에 하나일 것입니다.잘보이고 싶어하는 욕구와
표현하고 싶어하는 욕구 둘 다 말이죠. 그런것을 공부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신체중 일부를 어떻게 보면 훼손하는 일을 강요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 아닐까요

여러분들도 한번 읽고 많은 생각을 해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판매·임대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통한 자는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아동포르노)을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이 촬영/창작/제작한 사진이나 이미지 또는 문구 등을 무단으로 복제하여 게재하거나 허가 없이 링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 나의 형, 체 게바라 file 카스맨 2017.01.20 448
219 고로 나는 존재하는 고양이 file 카스맨 2017.01.20 414
218 모나드의 영역 file 카스맨 2017.01.17 375
217 도깨비 포토에세이 file 카스맨 2017.01.17 340
216 너의 이름은 file 카스맨 2017.01.09 369
215 리처드 도킨스 자서전. 1: 어느 과학자의 탄생 file 카스맨 2017.01.09 336
214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file 카스맨 2017.01.02 400
213 인문학 습관 file 카스맨 2016.12.30 404
212 나의 친애하는 적 file 카스맨 2016.12.28 306
211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file 카스맨 2016.12.28 457
210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 용택의 꼭 한번 필사하고 싶은 시 file 카스맨 2016.12.28 299
209 베스트셀러 등극한 강신주의 감정수업! file 콩지콩머겅 2014.06.28 9016
208 믿을 수 없는 그녀의 비밀 '양지의 그녀' file inspirit1221 2014.06.25 7064
207 한번쯤 훌쩍 떠나보자!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file 윙키 2014.06.16 4351
206 가고싶은 학교는 없을까? <모래밭 아이들> file 윙키 2014.06.16 3016
» 열일곱 털에 눈을 뜨다 <열일곱살의 털> file 윙키 2014.06.16 5267
204 현대판 미녀와 야수<비스틀리> file 윙키 2014.06.16 5412
203 귀여운 쇼핑중독자 <쇼퍼홀릭> file 윙키 2014.06.16 2748
202 직장상사에게 화끈한 한방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file 윙키 2014.06.16 4081
201 이청준의 대표작 <눈길> file 윙키 2014.06.16 4495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6 Next
/ 16
.
2014 info.pipa.co.kr - All Rights Reserved.
사업자등록번호: 617-81-73616 | 대표이사 : 최용창 | 정보관리책임자 : 박찬웅 webmaster@pipa.co.kr
Tel)051-628-7728 본사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70 에이스하이테크21 7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