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라는 수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쭈욱 한국에서만
살다보니 막연하게 외국으로 떠나고 싶다고 생각해보신
분들은 많으실 텐데요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에 몇년간 눌러산다고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요
언어 문제부터 시작해서 금적적인 문제까지
가기도 전에 지레 겁부터 먹게 되는데요.하지만 그 나라의
문화를 몇일,몇달으로 온전히 체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답니다.그러니 주기적으로 나라를 바꿔가면서 몇년씩
살아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책의 저자인 손미나 씨는 아나운서이기도 했는데요
일을 휴직하고 홀연히 프랑스로 떠나버리셨답니다.
이 책을 쓰기전에는 '스페인 너는 자유다'라는 책을 써서
많은 이목을 끌기도 했는데 그런 손미나 씨가 이번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살게 된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영어 뿐만아니라
스페인어 등 여러나라의 언어를 다재다능하게 소화하는
손미나씨도 불어앞에서는 좌절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녀는 직접 프랑스에 몸을 던져서 안배울래야 안배울 수 없는
상황을 직접 만들었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세계관을 가진
프랑스 인들을 접하게 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제가 상상했던 유토피아가 바로 프랑스가 아닌가 생각했답니다.
예술의 번화가로 불리는 파리에서 중산층이란
악기 두개 정도는 다룰줄 알며 자유롭게 구사하는 외국어가
하나쯤 있고 꾸준하게 봉사할 줄 아는 사람이 중산층이라 불리운다고 합니다.
또 교육문제에서나 인간관계에서나 우리보다 더 선구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그들의 태도에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꼭 저도 프랑스 파리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