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12월 말부터 2월까지 메가세일기간이다.
여름과 겨울 두번의 메가세일기간이 있는데
홍콩의 여름은 너무 덥고 우기 기간이라 습해서 찝찝하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가을철 날씨같은 홍콩의 겨울에 가는 것이 좋다.
12월 넷째 주는 연말 그랜드 세일기간 과 박싱 데이가 겹쳐서 가장
쇼핑하기에 좋지만 할인율이 더 커지는 2월에도 가 볼만 하다.
1~2월로 갈수록 할인의 폭은 넓지만 물건이 12월 만큼 다양하진 않다.
항공권 : 대한항공 , 아시아나 항공 , 캐세이 퍼시픽 항공에서
인천 - 홍콩 직항편을 운행한다.
몇 년 전부터 제주항공 , 에어인디아 에서도 저렴하게 항공권을 팔고있으며
이스타 항공도 최근 홍콩 편을 운행하기 시작했다.
연말연시 최성수기이기 때문에 빨리 예약을 해야 좌석확보가 가능하다.
숙소 : 하루는 침사추이 , 하루는 센트럴에 잡는 것이 좋다.
어차피 쇼핑이 여행의 목적이기 때문에 두 지역에 잡아 두면 쇼핑을 고루고루 할 수 있다.
옷은 우리나라 가을 , 늦가을 정도의 옷차림이면 되고
신발은 최대한 편한 신발을 신어야 오래 걸을 수 있다.
호텔에 수영장이 있다면 수영복도 한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겨울이라도 종종 비가 내리기때문에 가벼운 우산도 하나 챙겨야한다.
1. 하버시티
엄청난 규모와 화려함에 놀라게되는 홍콩 퇴대의 쇼핑 스팟.
오션터미널 , 오션 센터 , 마르코 폴로 홍콩 호텔 아케이드 , 게이트 웨어 등 4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700여 개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레스토랑도 50여개가 있기 때문에 쇼핑하면서 식사해결도 가능하다.
워낙 규모가 방대하기때문에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쇼핑이 힘들어진다.
2. 1881 헤리티지
1800년대 빅토리아풍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의 쇼핑몰이다.
홍콩이 영국 식민지였던 1881 ~1996년에 해양 경찰 본부로 쓰였던 건물이
2009년에 쇼핑몰로 재탄생되었다.
3. 레이디스 마켓
여성을 위한 물건을 주로 파는 노천시장이다.
몽콕의 통초이 스트리트에 위치한다.
의류 , 신발 ,가방 등이 가득하지만 명품 브랜드를 티나게 카피한 제품들이라서
정작 구매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IFC몰
홍콩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국제 금융센터에 있는 쇼핑몰이다.
지하2층 , 지상5층에 200여개의 숍과 레스토랑 , 극장이 들어서있가.
센트럴 버스 터미널 , 페리터미널 , AEL 역과 연결된다.
퍼시픽 플레이스
센트럴의 대형 쇼핑몰이다. 퍼시픽 플레이스의 가장 큰 장점은
저가 브랜드부터 고가 브랜드 까지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다.
아래층에서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고급브랜드를 취급한다.
이외에 랜드마크(명품),타임스스퀘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