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한의 인천공항 침투 훈련 전개로 인해
설 명정을 앞두고 군 내부를 비롯한 국민들의 정세가 뒤숭숭한데요.
이에 이어 북한이 서해5도를 기습점령한다는
첩보가 전해져 걱정을 더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얼마 전
북한군의 인천공항 침투 훈련을 직접 참관했습니다.
또한 어제 군부대의 전술훈련장을 직접 방문해
훈련을 지도하기도 했는데요,
이러한 북 내부의 움직임이 대남 도발을 위한
복선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AN-2기를 동원해
대남 도발을 진행하지 않을까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을 통해 보실 수 있는 AN-2 공중 침투기는
10여 명의 특수부대원을 싣고 후방침투 게릴라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기체가 목재로 만들어져 레이더로 포착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군사 전문가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예전의 경험으로 미뤄봤을 때 북한이 남한을 도발할 때,
항상 도발 직전 유화 정책을 펼쳐왔기 때문인데요.
이번 역시 설 명절을 앞두고 서로 간의 비방을 중단하자는
제안을 해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분석에 따르면 이러한 유화 제안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군 내부의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이 서해5도를 점령할 도발 계획을 수립중이다는
첩보가 있기 때문인데요.
북한의 이와 같은 작전이 실현된다면
남북 관계는 돌이킬 수 없어 지겠죠.


앞으로 북한의 행보에 대한 분석은
아직까지 엇갈리고 있습니다.
북한의 행동이 실제 도발로 이어질것인지
아니면 남한을 압박하기 위한 한시적 조치인지에 대해
의견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의 분석이 어찌 됐든 간에,
내부적인 안보를 더욱 철저히 해야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