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몽골이라는 나라는
울란바토르를 제외하고는 개발된 도시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외의 지역에서는 전통 생활
방식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 많은데요.
울란바토르는 1990년대 말한국의 분위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역사 박물관이나
국회의사당 같은 곳들이 곳곳에 보이고, 몽골의
대학교나 호텔 등 세련된 건물이 있지만 아직
공사가 진행중 인 곳도 많은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울란바토르에는 울란바토르광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수흐바타르 광장이 있는데요. 몽골의 중심인
곳입니다. 국립역사박물관과 국회의사당,
중앙 우체국, 국립오페라하우스 등 주요 시설이
모여있는 곳이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 국회의사당은
의미가 큰데요. 수흐바타르 광장라는 이름의
유래를 알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수흐바토르라는
사람이 중국으로부터 독립을 최종 선언한 곳이
이 광장이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따서
수흐바타르 광장이라고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요 시설들이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몽골 관광을 하기 위해서 수흐바타르 광장을
찾으면 된다는 쉬운 관광 가이드가 잡힙니다.
먼저 근처에 국립 역사 박물관이 있는데 안에는
몽골의 전통 의상부터 악기, 생활 풍습 등
몽골의 역사와 현재까지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몽골의 많은 대학교도 울란바토르에서 볼 수
있는데요. 안에 들어가서 구경하는 것은 무료라고
합니다. 기념품 판매점에서 몽골 대학교 이름이
새겨진 후드티 같은 것도 살 수 있으니 한 번 구경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