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가 한해의 기나기 여정을 마치고 시즌 2로 새롭게 컴백합니다
시즌 2도 너무너무 기대되지만
무엇보다도 1년 동안 대한민국 시청자들을 감동과 웃음으로 힐링해줬던 아빠어디가 시즌 1
아빠어디가 시즌 1 멤버들 모두 하나같이 우리들의 가슴을 감동으로 적셔주었지만
그중에서도 1년동안 가장 뜻깊은 발전과 사랑을 선사했던 멤버들을 굳이 뽑자면
1. 성동일
다른 아빠들도 하나같이 멋지고 훌륭한 모습으로 모범을 보였지만
아빠들 중 한해동안 힘들게 노력하며 기존의 자신의 태도를 바꾸고
아이와 소통을 하기 위해 가장 많은 노력을 했던 성동일씨에게 1등상을 주고 싶습니다
어릴 적 불우한가정환경에서 자란 탓에 아빠없이 자라
아이들에게 아빠로서의 사랑을 주는 법을 몰랐다는 성동일씨와
그런 무섭고 엄한 아빠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어딘가 주눅들어보였던 초창기의 준이부자가
점점 회를 거듭할수록 부자로서의 스킨십도 늘고 다정하고 쾌활한 모습으로 점차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마 대한민국의 많은 아버지와 아들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가르쳐준
진정 자신을 바꾸기 위해 무던히도 애썼을 성동일씨에게 가장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2. 김민국
집고르기에서 허름한 집이 추첨되면 울음을 터뜨리고
동생이 계란을 깨거나 아빠가 시합에서 지면 서럽게 울었던 민국이가
아빠어디가 가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눈물도 참을 줄 알고 의젓해지며
동생들을 지혜롭게 잘 이끄는 맏형노릇도 꿋꿋이 해내면서
아빠어디가 아이들 중 가장 많이 발전하고철이 드는모습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다른 아이들도 굉장히 의젓하고 배려심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첫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자기자신을 바꾸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한 민국이에게 박수!!
3. 윤후
가장 그 또래의 아이다운 모습과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말투와 행동에
복스럽게 잘도먹는 알찬 먹방과
지아와 준수같은 어린 동생들을 챙겨주며
어른들의 딱딱한 경쟁사회속에서 순수함과 다정함을 다시금 일깨워준
아빠어디가의 대표 힐링둥이 윤후에게
정말정말 사랑과 고마움이 듬뿍 담긴 고마운메세지를 전해주고 싶습니다
윤후야, 이번 한해도 잘 부탁해~
4. 김민율
아빠어디가가잠시 시청률이 소폭하락세와지루하다는 반응이 심심찮게 들리기 시작할 무렵
혜성같이 등장해우리에게 큰 웃음과감동, 그리고 재미를 선사해준
아빠 어디가의 히든카드 귀염둥이 막내 민율이!
아빠어디가 고정멤버는 아니었지만
깨알같은 명대사와 아기답지 않은 초파워긍정마인드로
윤후의 뒤를 이어 시청자들을 힐링해준 사랑스러운 꼬맹이!
이번 아빠어디가 시즌 2에 고정멤버로 캐스팅되었다니
그동안 민율이를 보고싶어했던 시청자들의 소원이 성취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