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터셸 페르시안의 역사와 특징

클래식 토터셸은 검은색, 붉은색과 옅은 붉은색이 화려하게 섞여 있어요.

토터셸 새끼고양이의 털색 구성에는 어미 고양이가 가진

다수의 색 유전자가 크게 영향을 미친답니다.

예를들어 어미 고양이의 x염색체 2개 모두에 오렌지 유전자가 있으면

태어나는 새끼 고양이는 암수 모두 붉은색 털은 가지게 됩니다.

반면에 어미의 x염색체 중 하나에만 오렌지 유전자가 있으면

새끼는 붉은색 비붉은색 계열이 섞인 토터셸 새끼 고양이가 태어날 수 있어요.

토터셸 발현에는 복잡한 유전자 구성과 생물학적 기전이 관여하여

대부분의 토터셸은 암컷이 많습니다.

토터셸은 토티라고도 부르며, 다음과 같이 희석된 색으로도 나타납니다.

초콜릿 토티, 블루크림과 라일락 크림토티가 있으며

이들의 부모고양이의 털색이 이름에 반영되어 있는 것이랍니다.

토터셸 순혈통 품종의 교배 목적은 색 혼합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는 토터셸을 얻는 것이에요.

검은색과 초콜릿 색이 붉은색과 혼합되면 마치 고양이 몸 전체에

불꽃이 퍼진 듯한 환상적인 조합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종류의 고양이를 원하는 애호가들은 선명한 색을 선호하고,

새끼고양이 얼굴 중앙에 화려한 붉은색 털이 불꽃무늬처럼 있으면

더욱 훌륭한 고양이로 평가되고 있어요.

새끼고양이중에서 6개월 내지 9개월 이후에

검은색 털이 회색으로 자라서 나오는 경우도 간혹 있답니다.

붉은색을 가진 토터셸은 레드 페르시안의 불 같은 성질을 물려받는다고 하는데

애호가들은 그것은 단지 개성이 강한 것이라고 말해요,

토터셸의 희석된 옅은 색은 독특한 매력이나 유순한 성격과 아주 잘 어울려요,

영국의 품종 표준에 따르면 토터셸의 부드러운 색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비단처럼 서로 잘 섞여 있어야 합니다.

토터셸 페르시안은 눈이 크고 짙은 구리색, 또는 오렌지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