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찌개 끓일 넣으려고 애호박을 사오면 1/5정도만
찌개에 사용하고 나머지는 항상 냉장고 속으로 들어가죠
애호박은 달걀 옷을 입혀 전을 부쳐 먹어도 맛있지만
살짝 쪄서 맛 좋은 여러가지 견과류에 버무려서 먹으면
색다른 반찬으로 변신할 수 있답니다. 마늘쫑을 넣어주어도 아주 맛있어요.^^
재료;
애호박1개, 소금1작은술, 밀가루 1큰술, 피스타치오2큰술, 캐슈넛2큰술, 물1컵
양념장;
진간장1큰술,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1작은술, 맛술1작은술, 깨소금약간
저는 피스타치오와 캐슈넛을 넣어줬는데요,
기호에 따라서 아몬드나, 땅콩 등 좋아하는 견과류를 넣어주시면 좋아요.
애호박은 길게 자르셔도 되고 부채꼴 모양으로 잘라도 되고
먹기 편한 모양으로 자르에 소금을 뿌려서 5분정도 절여주세요.
절여두었던 애호박을 물로 씻은 후에 물기를 닦고
밀가루를 뿌려서 골고루 묻혀주세요. 밥솥에 물1컵을 붓고
그 위에 찜판을 얹은후 밀가루를 뿌린 애호박을 올려주세요.
그다음 밥솥의 찜기능을 이용해서 10분 정도만 쪄주시면 됩니다.
피스타치오와 캐슈넛은 잘게 다져서 섞어주세요.
밤이나 아몬드, 대추등을 넣어도 맛있더라구요
밥솥에 찐 애호박을 넓은 접시에 펼쳐서 식혀주세요.
넓게 펼쳐놓고 식혀야 애호박이 누렇게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양념장 재료 분량을 모두 섞어서 양넘장을 만들어 두시구요.
볼에 애호박을 넣고 양념장을 부어서 골고루 섞어주세요.
피스타치오와 캐슈넛 다진것을 애호박에 넣고
잘 섞어주시면 맛도 좋고,건강에도 좋은 애호박견과류 무침이 완성된답니다.
견과류를 종류별로 넣으면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맛도 다양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