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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9.11 테러사건 이후전 미국인들을 공포로 몰아넣게 한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의 용의자가 드디어 체포,

법원에서 사형을 구형받았습니다

러시아 체첸공화국 출신의 차르나예프 형제인데요

이들은 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고도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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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체첸공화국 출신의 차르나예프 형제는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 당시 26살이었던 형 타멜르란 차르나예프와

19살밖에 되지 않았던 동생 조하르 차르나예프 로

체첸공화국 내의 미국 군사행위에 앙심을 품고

19살의 미성년자에 불과한 동생 조하르가테러를 주도,

끔찍한 압력솥 테러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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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15일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발발한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은

압력밥솥에 날카로운 쇠못과 흉기들을 넣고 폭발시켜

이날 마라톤 행사에 참가했던 미국인들 중

3명이 사망하고 약 260여명이 끔찍한 상해를 입은

9.11 테러 이래로 가장 잔혹한 테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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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마라톤 행사를 즐기던 미국인들이 굉장한 폭음과 함께

압력밥솥이 터지면서 날아간 못과 철사 나사 등 부서진 날카로운 파편들에 찔려

엄청난 유혈사태가 일어났고

이 중 8살짜리 어린아이가 숨지기도 하고

일부 사람들은 목숨을 건졌지만 목이 절반 이상이나 잘리기도 해

아직도 피해자들은 극심한 후유증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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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상징하는 마라톤 대회 도중 일어난 테러사건이고

민간인들을 타겟으로 삼은데다

압력밥솥과 쇠못 등 처럼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와 간단한 설치방법으로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수많은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는점에서

전 미국인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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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부녀자, 어린아이들도위협을 받을 수 있는

무차별테러리즘으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인들의 분노를 부르고

오바마 대통령은 사건 당일

반드시 무슨 일이 있어도 용의자들을 찾아내어 법으로 응징하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고

cctv 에 범인의 모습이 잡혔지만 오랜 시간 동안 범인을 잡지 못해

수사에 난항을 겪었던 이번 테러사건이

결국 용의자들을 붙잡아심판대 위에 올려놓게 됨으로써

테러의 잔인함과 그에 따른 엄중한 책임을 다시 한번 알려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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