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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했던 악몽의 보스턴 압력솥 테러사건의 용의자 사형 구형으로

미국 국민들과 미국 정부의 놀라운 시민의식이

전세계로 하여금 그들을 다시 주목하게 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민들은 서로 제각각 다른 나라에서 이주한 전혀 다른 인종들로 이루어져있지만

미국 건국 이후부터 한마음 한국가로 똘똘 뭉친 그들의 애국심과 높은 시민의식은

미국이 전세계 최대강국으로서 명성을 떨치게 하는 요인들 중 하나로 인정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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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스턴 테러가 발발하자마자 경찰들과 소방대원들은 5분여만에 긴급 투입,

2차 테러발발리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서도 혼신을 다해

빠르고 신속한 대응으로 수많은 추가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으며

사진 윗쪽의 카우보이 모자를 쓴 남성은

보스턴 마라톤을 구경하던 중 폭발이 일어나자마자 급히 몸을 던져

위험한 상황에서도 다친사람들을 구조하는 모습이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티비 생중계로 사고현장을 본 수많은 미국인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와

언제 테러가 또다시 일어날 지 모른느 불안감 속에서도 민간인의 신분으로서 구조작업에 참여했고

사고다음날부터다른 주와 은행, 기업들, 민간단체들은

보스턴 희생자들을 위한 자선물품과 돈을 모금했고

갓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아이들도 다친 친구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어린이 자선행사를 열어 감동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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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의 놀라운 시민의식과 애국심, 진정한 국민단합을 보여주었던

역사적인 9.11 테러사건입니다

9.11 테러사건 당시 첫 쌍둥이빌딩이 무너지자마자

또다시 엄습할지 모르는 2차 테러의 위협을 무릅쓰고

약 200여명의 소방대원들이 긴급구조작업을 펼치다

두번째 비행기가 2차 테러를 가하면서 구조작업을 펼쳤던 200여명의 소방대원들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대부분이 사망, 큰 중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대통령이었던 조지 부시 미 전 대통령은 테러사건 당일 긴급 비상소집,


티비로 이번 테러사건을 주도한 범인을 반드시 찾아내어 응징할 것을 전국민에게 약속하였고

긴 아프간 전쟁으로 많은 국력과 국고를 소비했지만

9.11 테러의 주범 오사마 빈 라덴을 다음 오바마 정부가 체포, 사살함으로써

그 약속을 지켜내었습니다

9.11 테러가 지난지 10여 년도 더 지났지만

미국인들은 9.11 테러로 희생당한 3천여명의 모든 미국인들의 이름을

쌍둥이 빌딩 앞 큰 묘비에 한명한면 새겨

지금도 매년 9월 11일마다 전국민이 희생당한 3천여명의 이름을 전부 호명하

는 추모행사에 함가해묵념하며 성조기를 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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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다 죽은 용사의 시체가

미국 공항에 귀국하자마자

새벽 2시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공항으로 미리 달려가 직각 경례를 올리는

미 오바마 대통령의 사진입니다

우리나라의 서해교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도발 사건에 희생당한 군인들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고 장례식에조차 참석하지 않는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모습과 너무나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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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모두가 기억하고 있는

버지니아주 총기난사 사건입니다

한국 학생 조승희 군이미국 유학 도중 같은 반 급우들과 담인 교사를

기관총으로 무참히 살해한 사건으로

당시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교포들과 한국인 유학생들은

미국의 보복과 한국인에 대한 악감정을 염려해

노무현 대통령까지대국민사과를 했던 수치스런 사건입니다

미국인들이 이 사건의 범인이 한국 국적 출신이라는 이유로 한국인 전체를 비난할 것으로

국내 정치인들과 전문가들이 앞으로의 한미관계를 부정적으로 전망했으나

미국인들은 놀랍게도 조승희 군의 국적을 문제삼지 않고

비극이 생긴 원인을 조승희 군을 평소 따뜻하게 대해주지 못한 버지니아대 학생들의 책임으로 돌려

버지니아 주 주민들이 조승희군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조승희 군의 친구가 되고싶다고 자청하는 두명의 미국인들로

조승희군은 새로운 친구가 생기기도 해

우리 국민들에게 엄청난 충격과 부끄러움을 안겨준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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