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리얼예능프로젝트 '나혼자산다' 에 출연했던
영화배우 이성재씨가
부친상을 당해 주변인들로부터
안타까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이성재씨의 아버지는
삼성종합건설사 사장님으로 재직,
완고하고 대쪽같은 성격으로
이성재씨는 엄한 아버지 밑에서 성장해온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성재씨의 아버지는 아들이 연예인이 되는 것을 완강히 반대하셨다 합니다
이성재씨는 아버지로부터 태어나서 단 한번도 칭찬을 받은 적이 없음을 고백하며
얼마 전 리얼예능 '나 혼자산다' 에서도
아버지에 대한 서러운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알고보니 이성재씨의 아버지는
한국 톱배우 이성재씨가 배우로써 성공하여 거만해질까봐
칭찬보단 야단으로 그를 엄하게 대하셨던 사실을 고백하셔서
이성재씨가 그 사실을 듣고 눈물을 굉장히 많이 흘리셨죠
이렇게 부자지간의 오해는 몇십년만에야 겨우 풀렸는데
겨우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진전이 생기나 싶었는데
정말정말 너무 안타까운 일이 생기고 말았습니다
이성재씨의 아버지가 이번 설 연휴 도중
오랜 병을 앓다 돌아가신 것....
이제 정말 오해가 풀리는듯 했는데....ㅠㅠ
설날에 아버지를 잃은 그 슬픔이 정말 컸을 이성재씨가
오히려 취재를 하러온 기자들을 통해
명절에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고 오히려 국민들에게 사과까지 하셔서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배우 이성재씨,
태어나서 한번도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지 못했다 하고
아버지도 배우를 하고 싶어하는 아들을 못마땅하게 여겨
영화배우를 결심한 어린시절부터
따로 살아서 서로에 대한 사랑도 추억도 얼마 없다고 했었는데
이제야 '나 혼자산다' 를 통해
겨우 화해를 해서 오랜 오해를 푸나 싶었더니...ㅠㅠ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디 힘 내시고좋은 모습으로 복귀하시길 바랍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