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특이하게 도서관이 마주보며 있어요.
횡단보도를 통해 길을 건너면 바로 다른 도서관이
나오는 것이지요. 용산 도서관 앞 횡단 보도를 건너면
남산도서관이 나오는 식으로 말이예요!시험 기간에도
떨어지지 않고함께공부하고 싶다면시끄럽지 않고
무엇보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도서관 데이트를 추천해요 !!
용산도서관은 특이한 점이 하나 있어요.
남산 길을 지나는 버스에서 내려서 입구를 보면 한 층밖에 안 보인다는 점이예요.
나머지 4층은 지하로 내려가 있죠! 옛날에 전쟁기지로 이용하다가
도서관으로 사용을 바꿔서 그런 거라고 하더라구요.
두 도서관이 마주보고 있다 보니 보수 공사를 할 때라던가
지정 휴일 같은 것을 정할 때는 안 겹치도록 하는 것 같아요.
작년 초에도 두 곳 모두 보수 공사를 했는데 한 곳이 끝나면 한 곳이 하더라구요!
남산도서관의 장점은 창문 밖으로 펼쳐진 남산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점이예요.
할 일이 없을 때는 도서관 자료실에 가서 책을 읽거나
열람실에 가서 무언가 집중할 만한 것들을 가져가서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
책을 읽거나 어떤 것을 하다가 창 밖을 내다 봤을 때
그 풍경을 보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요.
개인적으로 3층 어문학실과 4층 인문사회과학계열,
5층 일반 열람실의 풍경이 최고인 것 같아요.
남산 도서관은 날씨가 좋으면 밖에서 읽을 수 있는
묘미가 있어요.밖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놨거든요!
자료실이나 열람실에 들어가긴 싫고애인과 함께
잠깐 쉬고 싶거나 책을 읽고 싶을 때는 그곳에 앉아서 할 수 있어요.
또 도서관에 들어가지 앉고 함께 온 사람과 잠깐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함께 먹을 수도 있어요!
공부만 하고 헤어지기 아쉽다면남산 소월길 산책을 추천해요!
시험 기간에 부담도 없이오붓하게 걸을 수 있거든요!
남산 도서관에서 하얏트 호텔까지 걸으면
30분 조금 넘는 정도로 생각보다 짧아요!
그리고 산책을 하다보면 곳곳에 이런 곳이 있답니다!
잠깐 멈추고 전망을 보는 것도 좋아요!남산이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서울이내려다 보이거든요~!!
글 제목 그대로 시험기간에도 함꼐 시험 공부하면서
가볍게 데이트 할 수 있는 곳을 찾는 다면 남산에 위치한
남산도서관과 용산도서관을 추천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