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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고전문학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책이 있다고 리얼리 자 보러가시죠^^

250_38337_2201431.jpg
이번 수능처럼 언어영역에 고어가 그대로 출제된다면!
으아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하지만 그때, 당신이 그 책을 읽었었다면 그랬다면
아마 상황은 조금 바뀌지 않을까싶다.
그래서 지금부터 내가 책 하나를 소개하려고한다.

20110318192615842.jpg

여러가지 고전 문학을 주제별로 묶어 놓은 책이다.
또한 문학에서 중요한 장면만 묶어놓았다.
혹은 교과서에서는 다루지 않는 부분을 묶어놓았다.
그래서 조금 더 고전문학을 폭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우리는 운영전에서 운영과 선비의 사랑 이야기만 안다.

P5070634.jpg

하지만, 그 전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에선 그런 것 까지 얘기해준다.
오히려 너무 자주 다루어 익숙한 부분은 놓았다.
고전문학은 현대문학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그 맛이 있다.
쉽게 말하자면 찰진 맛.

Screen_shot_2011-03-17_at_오후_8.09.31.jpg

입에 착착 감겨오는 그런 맛이 있다.
헌대도 우린 왜 고전문학이라고만 하면 소태라도 씹은 듯이 구는 걸까
재미가 없어서일까
아니, 오히려 고전문학은 재미있다.
그렇다면 현대에는 적용하기 힘든 선조들의 생각 때문에

고전문학_삽화02.jpg
그것도 아니다. 선조들의 생각이 우리 생각인데. 별반 달라봤자 얼마나 다르겠는가.
답은 당신도 알고 나도 알고 있는 것이다.
바로,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간다는 것이다.
지금과는 많이 달라진 어휘들.
읽는 방법이 달라 읽기도 힘든 문장들.

춘향전_imeta.jpg
그래서 우린 고전문학을 꺼려한다.
하지만 이 책은 현대어로 술술 잘 풀어놨다.
읽다보면 분명 이럴 것이다.
헉! 이게 이런 말이었어 라고.
마치 원서로 읽었던 책을 번역서로 다시 한번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당신과 나, 모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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