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고전문학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책이 있다고 리얼리 자 보러가시죠^^
이번 수능처럼 언어영역에 고어가 그대로 출제된다면!
으아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하지만 그때, 당신이 그 책을 읽었었다면 그랬다면
아마 상황은 조금 바뀌지 않을까싶다.
그래서 지금부터 내가 책 하나를 소개하려고한다.
여러가지 고전 문학을 주제별로 묶어 놓은 책이다.
또한 문학에서 중요한 장면만 묶어놓았다.
혹은 교과서에서는 다루지 않는 부분을 묶어놓았다.
그래서 조금 더 고전문학을 폭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우리는 운영전에서 운영과 선비의 사랑 이야기만 안다.
하지만, 그 전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에선 그런 것 까지 얘기해준다.
오히려 너무 자주 다루어 익숙한 부분은 놓았다.
고전문학은 현대문학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그 맛이 있다.
쉽게 말하자면 찰진 맛.
입에 착착 감겨오는 그런 맛이 있다.
헌대도 우린 왜 고전문학이라고만 하면 소태라도 씹은 듯이 구는 걸까
재미가 없어서일까
아니, 오히려 고전문학은 재미있다.
아니, 오히려 고전문학은 재미있다.
그렇다면 현대에는 적용하기 힘든 선조들의 생각 때문에
그것도 아니다. 선조들의 생각이 우리 생각인데. 별반 달라봤자 얼마나 다르겠는가.
답은 당신도 알고 나도 알고 있는 것이다.
바로, 무슨 말인지 이해가 잘 안간다는 것이다.
지금과는 많이 달라진 어휘들.
읽는 방법이 달라 읽기도 힘든 문장들.
그래서 우린 고전문학을 꺼려한다.
하지만 이 책은 현대어로 술술 잘 풀어놨다.
읽다보면 분명 이럴 것이다.
헉! 이게 이런 말이었어 라고.
마치 원서로 읽었던 책을 번역서로 다시 한번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당신과 나,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