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1
한국어


.

조회 수 53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f0054105_489d80b6281b2.jpg
타지마할은 무굴제국의 제 5대 황제 새 한이 왕비 무무타즈를 위해 지은 마할(궁전)이다. 
아내 타즈의 죽음을 슬퍼하며 아내의 무덤으로 지은 사랑의 기념비이다. 
타지마할이 있는 아그라는 인도의 수도 델리에서 200km, 특급 열차로 2시간 정도 걸리는 옛 무굴제국의 수도였다. 
인도는 열차 노선이 잘 발달해 있고 컴퓨터 시스템도 갖추어져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으로 노선이나 시간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인도인의 다수는 힌두교를 믿지만 북인도인 아그라에는 이슬람교도들도 많고 이슬람 유적들도 많다
images (1).jpg

. 1월 6일, 우리나라는 엄동설한이다. 일년 내내 더운 나라 인도는 1월 평균 기온이 영상 10~20도로 우리나라의 봄, 가을 날씨다. 이런 날씨인데도 뉴스에서는 이상 한파가 찾아와 수천명이 얼어죽었다고 한다.
이유인즉 요즈음 같이 기온이 내려가는 날은 며칠 되지 않고 일년 내내 더운 나라이다.
추위에 적응도 못할뿐더러 추위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맨발에 반팔, 반바지 정도 걸쳤을 뿐 옷도 없는데다 길거리에서 노숙하는 사람들이 많다.
images.jpg

노약자들은 조그마한 추위에도 죽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난다고 한다. 
지난밤에는 우리도 난방이 되지 않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추워서 숄을 두르고 슬리핑 백 속에서 웅크리고 잠을 잤고.
인도의 숙소는 에어컨이 있느냐 없느냐, 온수가 나오느냐 않느냐에 따라 요금이 달라진다.
숙소에 들어갈 때 반드시 확인하고 명확히 따져 놓아야 할 점이다. 
아침에 일어나니 인도 특유의 뿌연 안개 속에 힌두사원이다.
tajmahal-2.jpg
이슬람사원에서 흘러나오는 느릿하며 여운이 긴 염불 같은 음악이 확성기를 통해 흘러나온다. 
어제 저녁 식사를 했던 식당 주인은 나이가 40세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우리들 60~70세 된 듯 노인처럼 보였다. 
그 할아버지 아저씨도 밤사이 추웠던지 나무토막을 모아 불을 피워놓고 쬐고 있었따. 
인도에서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도 인도식 화장실이 제법 적응이 되어간다. 
화장지 대신 물을 한 통 떠가서 씻는 방식이다. 

다운로드 (1).jpg
친구는 이게 오히려 위생적이라며 싱긋 웃는다.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찝찝하다. 
지금 우리가 쓰는 화장실 비데도 인도의 화장실 문화에서 영국인들이 보고 배워서 만들었다고한다. 
여행을 출발하면서부터 기대했던 타지마할을 본다는 생각에 마음이 바빠서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덜덜 떨면서 세수를 했따. 그리고 저녁을 먹었던 식당에 가서 토스트와 김치 볶음밥을 시켰다. 
토스트는 조그맣고 얇아 볼품이 없었지만 잼과 벌꿀은 넉넉하고 맛이 좋았다.
다운로드 (2).jpg
서둘러 서문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공항 출입국 심사대에서처럼 무장한 군인들이 전자 검사 장비까지 동원해가면서 몸이랑 소지품을 검사한다. 
인도의 문화재 입장료는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구별하여 받는다 . 
타지마할의 입장권이 인도인에게는 10루피이다. 
하지만 우리같은 외국인에게는 500루피에 고고학 기금 250루피까지 받는다. 

15.jpg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판매·임대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통한 자는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아동포르노)을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이 촬영/창작/제작한 사진이나 이미지 또는 문구 등을 무단으로 복제하여 게재하거나 허가 없이 링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50 싱가포르 여행갈때 유용한 팁 file 2014.04.21 5401
649 한국의 여행지 <담양> file 찌니 2014.04.27 4356
648 한국의 여행지 <서천 신성리 갈대밭> file 찌니 2014.04.27 4181
647 국내여행지 - 유리섬(경기도 안산) file 2014.04.27 7069
646 국내여행지 - 아침고요수목원(경기도 가평) file 2014.04.28 3527
645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 영국 file 수푸 2014.04.28 6017
644 여행하고싶은 지구상에서 가장 신비한 장소! file Soxx 2014.04.30 3855
643 여행하고싶은 지구상에서 가장 신비한 장소는???? file Soxx 2014.04.30 3852
642 끝났던 여수 박람회! 그때의 훈기를 느껴보자! 국제관 file 아해 2014.04.30 4296
641 끝났던 여수박람회! 그때의 훈기를 느껴보자! 해양문명도시관 file 아해 2014.04.30 3852
640 제주도 여행기! 동굴 file 아해 2014.05.01 19023
639 제주도 여행기! 우도 file 아해 2014.05.01 4073
638 제주도 여행기 만장굴 file 아해 2014.05.01 11065
637 제주도 여행기 서커스! file 아해 2014.05.01 6357
636 백두산 트레킹을 다녀와서! 가기까지의 여정편 file 아해 2014.05.01 5676
635 백두산 트레킹을 다녀와서 ! 천지 file 아해 2014.05.02 6774
634 만원의 행복! 스키 & 보드시즌이 돌아왔어요 file haneehoney 2014.05.02 5949
633 유럽축제에 대해 알아보자! file 찌니 2014.05.05 3771
» 타지마할-그 속의 인도의 모습 file 아해 2014.05.05 5361
631 타지마할- 아름다움에 매혹되어 보았던 그곳. file 아해 2014.05.05 1254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33
.
2014 info.pipa.co.kr - All Rights Reserved.
사업자등록번호: 617-81-73616 | 대표이사 : 최용창 | 정보관리책임자 : 박찬웅 webmaster@pipa.co.kr
Tel)051-628-7728 본사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70 에이스하이테크21 7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