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데이트 명소! 애인이 있다면 누구나 한 번 쯤은
가봤다고 하는 N서울타워를 소개하겠습니다.
전에는 남산타워였는데 지금은 N서울타워라고 하네요.
N서울타워에 가려면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일단 도착지 근처에
내리면 무조건 걸어가야 해요. 아무리 가까이 진입을 하더라도
N서울타워에는 주차장이나 버스 정류장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가까이 진입해서 오르막길을 올라야 한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케이블카 입니다. 차를 가지고 와도 케이블 카를 타보고 싶은 마음에
타고 올라가시는 분들 많아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니기 때문에
오래 기다려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케이블 카에서 내리고 난 다음에도 역시
오르막길을 올라야 도착 가능하답니다. 어떤 방법을 통해 가는지에 따라서
경사가 다르겠지만 걸어가는 것은 40분정도 높은 경사를 올라야 하니
운동하는게 아닌 이상 애인과 함께 갈 때는 다른 방법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반 버스는 안가구요, 남산 투어 버스를 타야지만
근처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근처라고 하면 너무 먼거 아니야 할 수도 있지만
남산 높이를 5단계로 나누면 제일 낮은 곳이 1단계라고 했을 때
4단계 정도에서 내려줍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1단계를 직접 걸어 오르는 거죠!
참! 남산 순환하는 버스는 전기 버스예요! 처음에는 엄청 느렸는데 요즘은
그렇게 느리지 않은 것 같아요. 다른 버스랑 비슷한 정도
이런 길을 오르시면 됩니다. 아직 오르막 길이 나오지 않은 상태의 경사입니다!
왠지 저는 알고 가라는식으로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점점
겁을 주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 아닙니다! 일단 도착하면 아주 아주
환상적인 경치를 보실수 있습니다. 괜히 데이트 명소가 아닙니다!
올라가면 커플 자물쇠를 걸어놓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커플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역시 종종 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키싱트리라는 것을 설치해서 그 안에서 키스하는 포즈를 취하는
이벤트를 하더군요. 키싱 트리 안에서 포즈를 취하면 앞에
동영상을 찍는데 연인들의 키스 장면을 모은 키싱 무비를 만드는
이벤트를 한다고 하네요!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저녁에
그 영상을 상영한다고 하니 애인과 함께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N서울타워에는 레스토랑도 여러 곳 있는데요. 아름다운 서울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식당이다보니까 몇 몇 곳은 예약을 해야지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특히 예전에 드라마 '마녀유희'에 자주
나왔던 식당은 예약은 필수랍니다. 마녀유희 방영할 때 갔었는데
예약하지 않고 온 손님은 받지 않았었습니다. 준비된 데이트를
위해서는 꼭! 예약을 하고 가셔야 겠죠
간단한 음료나 샌드위치 같은 것은 예약하지 않고 바로 가서
먹을 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시구요. 무한도전에서 자주 오는 팔각정있죠
거기 앉아서 사진 찍기도 하고 N서울타워에 입장해서 전망대에서서울도 볼 수 있어요.
낮에 가는 것도 좋지만 밤에 가서 보는 야경이 훨씬 더 예쁜 것 같아요.
시기별로 레이저 쇼도 하니 좋은 구경하고 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