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활발한 성격에 호기심이 많아서 사고도 잘치고,

까탈스러워보이는 외모덕분에 악마견으로 더 잘 알려져있는 미니어처 슈나우저!

키우기 힘들어 뵈지만 알고보면 굉장히 밝은 성격에

애정까지 가득 갖고 있는 녀석이랍니다.

밝고 활발한 성격에 영리하기까지 해서 낯선사람은 매우 심하게 경계하지만

일단 마음을 열게되면 굉장히 우호적으로 다가온답니다.

낯선사람을 보면 심하게 경계하고 짖거나 으르렁대기때문에

까탈스러워보여서 기르기 힘들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도 모든 사람이나 동물들과 잘 지내는 것은 아니랍니다.

따라서 슈나우저가 여러 상대를 어떻게 대하는 지 잘 살펴서

상대에 대한 감정을 파악해 두는 것이 슈나우저를 키우기좋은 방법이에요.

털 색은 솔트 앤드 페퍼, 블랙앤드 실버, 블랙, 화이트 등 여러가지가 있어요.

털을 깍아주지 않으면 얼굴에 수염처럼 축 늘어진 털이

마치 철학자(), 할아버지()같은 외모를 갖게 해주죠ㅎㅎㅎ

이런 털을 유지하려면 정기적인 트리밍이 필요하답니다.

털이 매우 거칠고 뻣뻣해서 길어지면 털끼리 마구 엉켜요. 그러니 매일 빗으로 브러싱해주셔야 해요.

수염과 다리털도 매일 빗겨주면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슈나우저는 살찌기 쉬운 체질라서, 갖가지 병을 일으키는 원인인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 식사량과 운동량의 균형에 신경쓰고 체중관리를

확실하게 해주셔야해요. 그래야 건강한 몸을 유지할수가 있답니다.

훈련은 크게 어렵지않게 시키실수 있으실거에요.

영리해서 상황판단을 잘하기 때문에 훈련도 쉽게 따라오는 편이에요.

사람도 잘따르기때문에 초보자가 키우기에도 알맞구요.

다만 사회성과 협조성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랍니다.

밝고 호기심이 많으며 경계심이강한 성격이기 때문에 처음에 다가가기는 힘들지만

한번 친해지면 더없이 애정이 많은 녀석이 될 수 있어요.

악마견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한번 관심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