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수영하는 고양이, 터키시 밴

by 별똥별 posted Jun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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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시 밴의 조상은 터키 동남부의 험준한 지역에 위치한

터키의 가장 큰 호수이며 면적이 매우 넓은 반 호수 주변에서 유래합니다.

터키시 밴은 물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때때로

'터키의 수영하는 고양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답니다.

모든 고양이가 물을 싫어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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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시 밴은 실제로 물을 직접 찾아다니기도 하고

놀이를 하듯이 수영을 즐긴답니다.

터키의 집고양이는 대부분 흰색에 적갈색 무늬가 있습니다.

오늘날도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이런색의 길고양이를 흔히 볼수 있다고 하네요.

1950년 2명의 영국 여성이 반호수 지역을 방문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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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무늬가 있고 풍성한 적갈색 꼬리털이 인상적인 다부진 체격의

흰색 암고양이를 1마리 구입했다고 합니다.

당시 그녀들이 머물던 이스탄불의 호텔 매니저가 비슷한 무늬의

수 고양이에 대해 알려주었고 결국 이들은 1쌍의 고양이를


영국으로 데려가서 4년후에 일정한 무늬의 새끼 고양이를 지속적으로

얻는 데에 성공하였다고 하네요. 그 뒤 이 두 여성은 유전자를 다양화하기 위해서

다시 터키로가서 또 다른 1쌍을 데려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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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시 밴은 1969년 영국에서 터키시 캣 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식 등록되었으며, 나중에 터키시 밴으로 이름이 바뀐 것이라고 하네요.

터키시 밴도 터키시 앙고라처럼 가늘고 흰 털을 가졌지만

두 품종 사이의 연관성은 전혀 없어요,

더키시 밴이 좀 더 근육질적이고 두툼한 가슴에 길고 다부친 체격이죠.

다리는 길이가 중간정도고, 깔끔하고 털이 많은 둥근 발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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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큰 매력으로는 몸통과 황금 비율을 이루는 길이와 풍성한 숱,

그리고 옅은 색 고리모양이 있는 꼬리를 들 수 있겠습니다.

코는 길고 곧게 서있으며, 쫑긋 선 귀에는 장식털이 달려 있답니다.

가장 이상적인 털은 노란색이 전혀 없이

백묵같이 흰색 이어야 하고, 꼬리와 머리에만 색이 있어야 합니다.

머리의 무늬는 앞쪽의 눈 테두리 아래나 뒤쪽의 귀 뿌리 아래로 내려가면 안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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