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관한 재밌는 전설을 가진 '재패니즈밥테일'

by 별똥별 posted Jun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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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즈 밥테일은 무려 2,000년 전의 출판물이나

필사본에서도 이미 나와있는 고양이 품종 입니다.

또한 에도시대에 건축된 도쿄의 고토쿠지 사찰은 손을 들고

인사를 하고 있는 밥테일로 유명한 명소이기도 하죠,

일본의 전설에 따르면, 한고양이가 불 앞에서 몸을 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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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꼬리에 불이 붙자 놀라서 인가가 모여있는 도시로 달려 나갔고

그러던 중에 꼬리에 붙은 불이 나무로 지은 집에 옮겨 붙어

마을이 재가 되어버렸다고 해요, 그래서 왕은 벌로

모든 고양이의 꼬리를 잘라버리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맹크스 고양이에게도 이와비슷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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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떻게 이런 꼬리를 만드는 돌연변이가 생기게 된 것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맹크스와 달리 2마리의

재패니즈 밥테일을 교배하면 꼬리가 더 짧은 재패니즈 밥테일만 태어나게 됩니다.


제 2차세계대전후에 일본에 살던 한 미국인이

미국오로 돌아가면서 밥테일의 교배 계통을 수립하기위해서 38마리의

밥테일을 데려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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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즈 밥테일은 고대 일본 미술작품에서도 여러번 소개가 되었지만

고양이 애호가들의 외면을 받았으며 공식인정도 늦게 받았습니다.

재패니즈 밥테일은 보통 크기에 깔끔한 선과 골격을 갖고 있어요

근육질이지만 우람하다기보다는 날렵한게 어울리죠

눈의 위치와 높은 광대뼈는 특히 옆에서 봤을 때는 다른 오리엔탈 품종과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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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품종은 현재 거의 대부분의 색과 패턴을 갖고 있어요

일본에서는 이 고양이가 가정에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미케(삼색 고양이)라는 밴 패턴의 토티 화이트를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성격도 매우 다정다감하고 총명해서 주인을 잘따르구요

호기심이 많아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을 필요로 하는고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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