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없는 고양이 스핑크스의 매력

by 별똥별 posted Jun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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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없는 고양이는 수백 년 전 중앙 아메리카의

아즈텍 사람들이 길렀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간간히 명맥을 이어오던 이 멕시칸 품종의 마지막 1쌍을

1903년 뉴 멕시코 주 앨버커키 지역의 푸에블로 인디언 부족이

미국인 커플에게 선물을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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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불행히도 수컷이 개들이 공격으로 죽게 되었고,

이 품종은 결국살아남지 못하고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스핑크스 품종은

196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일반 단모종 집고양이의 새끼 중

털이 없는 수고양이가 발견되면서 새롭게 품종이 확립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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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문 브리더가 이를 보고 어미와 털이 없는 새끼 수고양이를

구입하여 교배를 해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스핑크스는 털이 없는게 아니라

복숭아 표면의 털처럼 부드럽게 따뜻한 솜털로 덮여 있어요

이마와 발, 꼬리 끝부분에는 눈에 보이는 털이 자라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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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튼튼한 골격의 다부진 체형이고,

머리는 가로보다 세로가 조금 길며, 목은 길고 가늘어요

크고 넓게 펴진 귀는 아주 높게 서 있고, 귀 외곽선은 얼굴 옆선과 이어집니다.

광대뼈가 튀어나와 있고 옆에서 봤을 때 코가 확실하게 꺾여 있어요

다리는 길고가늘어서 우아한 느낌을 주며 발은 두근 모양인데

발가락이 길어서 마치 작은 손가락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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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는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져 멋드러진 모습이구요

피부는 정기적으로 신경 써서 씻겨주셔야 합니다.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땀과 기름이 찌꺼기가 피부에 쌓여서

나중에 벗겨내거나 스펀지로 닦아내야만 합니다.

스핑크스는 피부 알레르기나 종기가 잘 생기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관심과 관리가 아주 많이 필요한 품종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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