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이 넘치는 가장 고양이다운 고양이의 왕, 샴(샤미즈) 고양이

by 별똥별 posted Jun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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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지금의 타이)에서 발견된 15세기 고양이 시집에는

마스크를 쓴 듯이 포인트 무늬가 있는 독특한 얼굴과

짙은 색 발과 꼬리를 가진 실포인트 샤미즈 고양이에 대해 쓰여 있습니다.

이것은 샤미즈가 오래 전부터 타이 사람들에의

의식에 깊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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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포인트 샤미즈는 시암의 왕실에서 길러졌는데,

왕이 특별히 허락하는 경우에만 방콕에 있는 왕궁에서 구할 수가 있었다고 해요

왕가에서는 왕족이 죽으면 샤미즈가 이들의 환생을 돕는다고 생각했대요

그래서 죽은 이와 함께 고양이도 무덤에 같이묻었는데,

시체실 천장의 구멍을 통해 탈출한 흔적이 있으면 영혼이 다음생으로 윤회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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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즈는 페르시안과 쌍벽을 이루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고양이랍니다.


태국 왕궁에서 키우던 두문불출 고양이가 선조로

온난한 지역에서 태어나서 언더커버가 없고

추위에 약하긴 하지만 털빠짐이 거의 없어서 관리가 매우 편리해요

고급스러운 외모와는 다르게매우 활발하고 호기심이 왕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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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게 어리광부리고 싶을 때는 방울 소리 같은 커다란

울음소리를 내며 달라붙기도 하고, 내키지 않을때는 도망치기도 해요

이런 이유로 인해서 샤미즈를 가장 고양이다운 고양이라고 부른답니다.

주인에게 쏟는 애정은 다른 어느 고양이보다 깊다고 해요

태어나면 온몸이 새하얗다가 성장하면 귀와 털, 사지등 끝부분에 진한 포인트가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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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한 살 정도면 확실한 포인트가 완성됩니다.

오늘날의 샤미즈는 몸통과 다리가 매우 길고, 우아한 타원형의 발을 가집니다

큰 삼각형의 귀끝에서 주둥이로 이어지는 얼굴은 뚜렷하게 역삼각형이에요

털은 매우 촘촘하며 촉감은 매우 부드럽고 폭신폭신합니다.

인기가 많은 고양이인만큼 초보자도 키우기에 아주 적합한 반려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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