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1
한국어


.

조회 수 82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일밤 아빠 어디가의 뉴질랜드편을 보다가 처음 알게된 동물, 알파카.

저만 모르고 있었나요....ㅋㅋㅋ

복실복실 부드럽고 낙타를 닮은듯하면서도 조랑말을 닮은듯 한게

눈도 초롱초롱하고 너무너무 예쁘더라구요

아~ 나도 목장만 있으면 하나 키우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고요.

02.JPG

저에게 알파카를 처음 알게 해준 아빠어디가의 캡쳐장면입니다.

이날 넓게 펼쳐진 뉴질랜드의 푸른 초원 위에 알파카들이 뛰노는 풍경이 참 아름다웠는데요,

아빠어디가의 아이들은 신기한 눈으로 알파카를 바라보면서 관심을 갖다가도

알파카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학습을 할 땐 겁이나서 가까이 다가가질 못하더라구요ㅋㅋ

처음엔 슬슬 뒷걸음질치다가 금방 알파카랑 친해져서 먹이도 주고 쓰다듬기도 하고

나중엔 헤어지기 싫어하던 아이들..ㅎㅎ

2.jpg

그 중 막내 민율이는 다른 아이들보다도 더 빨리 알파카와 친해져서

목장의 초원 위를 뛰어다니며 알파카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먹이를 주곤 했습니다.

그러다 말과 비슷하게 생긴 알파카가 한번 타보고 싶었던건지대담하게 알파카의 등에 올라타기를 시도했는데

얌전히 풀밭 위에 앉아있던 알파카가 민율이가 등에 타려하자 갑자기 벌떡 일어나 도망을 가는 통에

민율이는 그만 넘어지고 말았는데요,,, 말이 넘어지는 거지 아주 풀밭위에 내팽개쳐졌다는...ㅠㅠ

김성주씨가 깜짝 놀라 민율이에게 후다닥 달려가 괜찮냐며..

근데 민율이 참 씩씩하게도 울지도 않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3.jpg

목장을 관리하시던 분이 말씀하시길 알파카는 등에 타는 동물이 아니래요.

사람이 등에 타려 하면 싫어한다고.....

그리고알파카 화나면 진짜 무섭대요.....ㅠㅠ

한번 화나면 사람 얼굴에 침을 뱉는다고....ㄷㄷㄷ

어쩐지 그래서 내가 말이나 소나 낙타는 사람들이 타고다니는 걸 봤어도 알파카 타고 다니는 사람은 못봤구나..

그럼 알파카가 어떤 동물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4.jpg

알파카는 라마 과의 동물로 라마보다는 작은 1~2미터의 크기에 산악지대에서 사는 동물이구요,

대개 칠레와 페루 등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동물이래요.

털은 길이가 40cm까지 자라구요 사람들이 방목으로 키워서 털을 깎아 양탄자나 털옷 등으로 쓰인대요.

사진을 보시면 하얀 알파카가 더 많아보이지만 검은색,갈색,회색도 있고


등은 약간 둥근 모양으로 곡선이 지고 꼬리는 땅을 향해 아래로 축 늘어져 있대요

5.jpg

산악지대에 사는 알파카는 암컷의 경우 임신을 하면 사람처럼 약 11개월동안 새끼를 품다가

새끼를 낳을 때 딱 한마리만 낳는다고 해요.

알파카가 남아메리카 고산지대에 서식한다고 하니

아마도 아빠어디가 뉴질랜드 방목장에서 뛰놀던 알파카들은

남아메리카에 있던 알파카들을 뉴질랜드로 옮겨와 키우는 것 같네요.

6.jpg

7.jpg

8.jpg

이렇게 예쁜 옷들이 알파카의 털로 만든 옷이래요.

페루나 칠레 원주민들은 알파카에게서 얻은 털로 주로 양탄자나 텐트, 가구 등을 만든다고 하는데

요즘엔 방직의류용으로 코트, 스웨터, 니트, 망토, 모자, 귀마개 등을 만들고

어그부츠에 달린 부들부들한 털장식도 알파카의 털이래요.

전 여우털이나 토끼털, 밍크털로만 옷을 만드는 줄 알았는데....

그러고보니 코트 살때 알파카 코트 알파카 코트 하던게 이 알파카 동물을 말하는 거였구나~

9.jpg

10.jpg

11.jpg

알파카의 털로 귀여운 동물인형도 만들고 피부가 약한 아기에게 부드러운 옷감을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제가 알파카에 대해 알아보다가 발견한 놀라운 사실은 이 귀여운 알파카가 스테이크용 고기로고 쓰인다는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렇게 아가같고 귀여운데 웬만하면 먹지마세요....ㅠㅠㅠ 자연에 양보하세요....ㅠㅠㅠ

진짜 아빠어디가 보면 알파 정말 순둥이 귀염터지고 나도 막 먹이주고 싶고 그렇던데

진짜 제가 만약에 정말정말 여건이 된다면 넓은 마당이나 목장을 하나 만들어

귀여운 알파카를 키우고 싶네요...

알파카 너무너무 아가양 돋고 귀여워요...ㅠ

12.jpg

알파카 사랑한다~ㅠㅠ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판매·임대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통한 자는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아동포르노)을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이 촬영/창작/제작한 사진이나 이미지 또는 문구 등을 무단으로 복제하여 게재하거나 허가 없이 링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74 큰 귀에 곱슬한 털을 가진 푸들캣, 데본렉스! file 별똥별 2014.06.19 3117
173 기품이 넘치는 가장 고양이다운 고양이의 왕, 샴(샤미즈) 고양이 file 별똥별 2014.06.19 4322
172 페르시안과 샴의 뒤를 잇는 인기고양이, 버미즈! file 별똥별 2014.06.19 4880
171 유럽의 그림책에도 나오는 보스 얼굴을 가진 고양이 <브리티시 쇼트헤어> file 별똥별 2014.06.19 4436
170 프랑스의 집고양이로 사랑받는 샤트룩스 file 별똥별 2014.06.19 4761
169 돌연변이로 태어난 곱슬 털 고양이 <셀커크 렉스> file 별똥별 2014.06.19 5078
168 펫샵에서도 인기 상승가, 스코티시폴드 file 별똥별 2014.06.19 4265
167 다루기 쉬운 이상적인 가정 고양이, 아메리칸 쇼트헤어 file 별똥별 2014.06.19 4484
166 곱슬곱슬한 물결무늬의 털을 가진 아메리칸 와이어헤어 file 별똥별 2014.06.19 5039
165 컬된 독특한 귀를 가진 '아메리칸 컬' file 별똥별 2014.06.19 4310
164 벨벳 감촉을 가진 컬헤어 고양이 <코니시 렉스> file 별똥별 2014.06.19 6621
163 부활한 터키 앙고라의 새하얀 고양이, 터키시 앙고라 file 별똥별 2014.06.19 4812
162 토터셸 페르시안의 역사와 특징 file 별똥별 2014.06.19 4569
161 샴과 페르시안의 장점만 가진 '히말라얀' file 별똥별 2014.06.19 4292
160 독특한 무늬를 가진 태비페르시안 file 별똥별 2014.06.19 4209
159 반려동물에게 따뜻한 스웨터 입혀주세요. file 미니아나운서 2014.06.24 3398
158 귀여운 강아지 커플의 결혼 사진. file 미니아나운서 2014.06.30 3827
157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강아지라는 타이틀의 치와와 file rnalstj 2014.07.15 3321
156 우아함의 상징 푸들에 대해서 ... file rnalstj 2014.07.15 2674
155 설매견!시베리안 허스키의 매력들 file rnalstj 2014.07.15 3229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26 Next
/ 26
.
2014 info.pipa.co.kr - All Rights Reserved.
사업자등록번호: 617-81-73616 | 대표이사 : 최용창 | 정보관리책임자 : 박찬웅 webmaster@pipa.co.kr
Tel)051-628-7728 본사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70 에이스하이테크21 7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