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와 곰을 닮은 중국 순수혈통, 차우차우!

by 별똥별 posted May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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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차우는 사자와 곰을 닮은 외모로, 중국 순수혈통의 견종이에요.

중국 고대의 견종으로 처음에는 식용으로 길러졌다고 하네요ㅠㅠ

차우차우라는 이름은 중국어로 '음식' 이라는 단어의 속어라는 설도 있고,

차우차우를 중국에서 영구으로 수송한 배의 이름이라는 설도 있어요.

원산국인 중국에서는 수레를 끌거나 경비견, 반려견, 식용으로 이용되는등

아주 다양한 용도 쓰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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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차우는 스피츠 종류 중 하나로 벌어진 어깨에

돌돌 말려 올라간 꼬리와, 곧추 선 두 귀가 특징이에요.

외모에서 보듯이 성격은 그다지 밝지 않고 애교도 별로 없답니다.

성격도 아주 느긋해서 몸을 일으켜 빠르게 움직이는 일이 좀처럼 없어요.

걸음걸이도 마치 거드름을 피우듯이 다리를 뻣뻣하게 하고 걷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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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계심이 많은데다가 겁도 없어서 집 지키는 개로는 아주아주 훌륭하답니다.

주인에게는 충실하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별로 우호적이지 않아서


한때는 성질이 고약한 개라고 여겨져서 사람들이 키우기를 꺼려했어요.

풍성한 털 덕분에 몸집이 커보이지만 실제 체격은 그리 크지 않아요.

성견이 되었을때 체중은 20~32kg정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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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털덕분에 한겨울 추위에는 강하지만 여름철 더위에 무척 약해요.

더위를 많이 타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온도에 신경 써주세요.

또 차우차우는 침을 굉장히 많이 흘린답니다^^;

그래서 집 안에서는 수건으로 침받이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침받이가 없으면 바닥 여기저기에 침을 흘리고 다닐 수 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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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많이 할 필요는 없지만 건강을 위해서 산책은 시켜주시는 것이 좋아요.

털이 풍성해서 손질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데,

특히 겨울부터 봄에 걸친 털갈이 시기에는 털이 많이 빠져요.

자주 브러싱해줘서 빠진 털을 제거하지 않으면 털이 엉키고

심하면 피부병이 생길 수도 있으니 자주 손질해 주도록 하세요.

상황판단이 빠르지 않고, 학습능력도 높은편이 아니라서 훈련은 조금 힘드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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