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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다들 보셨나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중에 하나예요. 올해 4월에 개봉했었고,

여름에 시지브이에서 무비 꼴라주로 한번 더 상영을 해주었던 영화랍니다.

별점이 9.10이나 되는 굉장한 영화이지요.

포스터에 보이듯이 주연은 로건레먼,엠마왓슨, 에즈라 밀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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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플라워(wall flower)란 파티에서 파트너가 없어서 춤을 추지 못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 찰리가 바로 월 플라워죠. 파티에 가면 상대가 없어 늘 벽에 기대어 서있는..

찰리는 완전히 혼자인 채로 이 영화를 열어 갑니다.

혼자인채로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혼자임에 익숙해 지려 애쓰며 하루하루를 버텨나가죠.

영화 첫부분에선 어디서든지 새내기가 되어 힘들때가 생각이나서 묘하게 공감이 되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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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찰리가 혼자로 시작해 혼자로 끝난다면 이 영화가 너무 슬프겠죠

찰리도 학교가 익숙해져 가고 학교도 찰리에 익숙해져 갑니다.

드디어 친구들이, 친한 사람들이 생기는 거죠.

그리고 모두가 그렇듯, 찰리의 친구들도 모든게 완벽하진 않습니다.

엠마왓슨역의 샘은 깊은 상처로 인해 여기저기 방황하고만 있고,

에즈라 밀러역의 패트릭은 터고 말 못할 고민거리가 있기때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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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 인해 나온 대사가 바로 '왜 괜찮은 사람들은 자신을 함부러 대하는 사람을 선택하는 거죠'입니다.

너무도 애틋하고,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직접적으로 표출하는 장면인데요,

그에 대한 답은 이렇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생각하는 자기스스로의 가치만큼의 사랑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란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답은

'구석에 가만히 앉아 너의 인생보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앞세우고 그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돼.'

이런 대화를 나누며 영화속의 아이들은 성장 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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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나는 확신 할 수 있어. 우리에겐, 한계란 없어'

이 영화하면 가장 떠오르는 장면이자 인상깊은 장면일거예요.

터널안, 트럭뒤에 서서, 바람을 느끼는거죠.

갑갑한 터널안에서 빠져나와커다란 세상과 눈앞에 마주하는 순간,

영화의 대사처럼 우리는 영원함을, 한계가 없음(infinite)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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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월플라워가 되는것의 이점(The perks of being a wallfower)인데,

영화를 보면 원제의 의미를 이해하실수 이으실거예요.

꼭 한번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OST로 쓰였던 데이빗 보위의 노래도 들어보시길 ㅎㅎㅎ

위에서 언급한 터널씬때문에 영화관에서 보는게 정말 강추지만, 집에서 소소하게 보셔도 감동은 그대로 읽거라 생각해요.속이 갑갑하거나 가슴아픈날에 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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