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집

일본의 전통 집인데요 되게 이쁘지 않나요 하지만 일본의 집은

세계에서 안좋은 집으로 인식이 박혀있어요. 목조 건물이고

방이 좁고 건물이 단층이라 겨울에 바람을 막을 수는 있지만

추위를 막을 수 없고 온돌이나 난로처럼 방을 따뜻하게 데울

기구가 없어서 겨울에는 밖보다 더 춥다고 하네요.

와 일본의 전통 가정집에서는 보통 네모난 창문과는 다르게

동그랗게 내는데요 그 이유가 주변을 풍경화처럼 보기 위해서라는데

진짜 창문 너머 단풍잎이 든 나무는 정말이지 환상적이네요.

저기에 우두커니 서서 밖을 바라보면 정말 좋겠어요.

그리고 일본의 집은 미닫이문이 아닌 여닫이 문이 많다고 해요.

굉장히 건물양식이 특이하죠 되게 뭐랄까 영화에나오는 집같아요.

다양한 건축방법을 섞었는데요 보시면 기와가 반듯하게

얹어져있죠 이건 우리나라에서, 온통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는 기둥은 중국에서 전래된것인데 우리나라와 중국에서

들여온 건축양식을 일본식으로 다시 배열했다고 해요.

저런 난로를 놓고 주위에 방석을 깔고 앉아 가족끼리 오순도순

둘러 앉아 얘기를 한다고 해요. 굉장히 올드하고 빈티지한데

요즘에는 현대식 건물도 예쁘지만 저는 이런 전통집이

더 이쁜 것 같아요. 각 국의 미가 보인달까 저 난로를 중심으로

둘러앉아 가족끼리 다정히 대화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다다미방인데요 저 돗자리는 속을 볏짚으로 채우고 위를 골풀로

만든 돗자리를 씌워 꿰메서 만든 건데 충격흡수가 잘 되고

소음이 잘 안난다고 해요. 겨울에 보온이 잘 되지만 여름에는

일본이 습도가 높은데 습기를 많이 습수해 온종일 축축하고 곰팡이가

낀다고 해요. 그리고 액체에 굉장히 약하다고 하네요.

와 우리나라의 욕조와는 다르게 진짜 이쁘지 않아요ㅠㅠ

뭔가 아늑하고 우리 가정집에 있는 목욕탕은 음 반신욕하기

좋은 목욕탕이라고 해야하나 몸을 다 감싸지 않는데

이건 몸을 다 감싸면서 아늑하고 따뜻할 것 같아요! 저희 집

목욕탕은 어깨 위로는 춥답니다..그리고 이것도 중국에서

들여온거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