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5.23 19:03
여러분들 앞에 높인 쉐도우 , 립스틱 .. 언제 샀는지 , 또 언제 개봉했는지 기억나시는분
아마 없을거에요 : )스킨(토너),에센스,앰플,아이크림,로션,수분크림,페이셜오일 같은 스킨케어제품은 1년까지 쓰시는 분 잘 없을테지만 메이크업제품들은 특히 로드샵의경우
새로운 제품들이 계절이 바뀔 때 마다 , 크리스마스 등 에디션제품으로 자주 나오고
저렴하기때문에 예뻐서 , 그냥 , 나한테 없는 색이라서 등등 여러가지이유로 집에 사다나릅니다.
그렇기때문에 제조날짜와 유통기한은 적혀있지만 정작 중요한 개봉날짜는 적어두지 않아서
사놓고 한두번 쓰다가 안쓰게되면 2,3년 뒤에 반갑게 맞이하게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젠 우리 메이크업 제품에 개봉날짜를 표기해두기로해요 !!
아, 작은 사이즈의 화장품은 다이어리나 가지고다니는 수첩에 적어두세요 ㅎㅎ
그럼 이제 개봉일을 적어뒀다고 가정하고 뜯고나서 얼마나 사용가능한지 알아볼게요 : )
스킨,토너는 2년에서 2년 6개월 을 유통기한으로 정하고 있어요 ( 국내기준) .
개봉 후에는 1년 ~ 1년 2개월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로션도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는 2년 정도를 유통기한으로 정하고 있고,
개봉 후 1년 정도 사용가능합니다.
에센스나 앰플 제품은 미개봉시 3년 , 개봉시 6개월 ~1년 정도 사용가능합니다.
스포이드나 입구가 좁은 용기의 경우 1년 까지 사용해주시면되요.
크림도 국내에서는 2년정도를 유통기한으로 잡고있으며 미개봉시 2년6개월 ~ 3년,
개봉 후에는 1년정도 사용해주세요.
메이크업베이스 나 컬러로션 , 파운데이션 은 천연제품이 아닌경우 1년 정도 사용가능합니다.
비비크림은 회사마다 다르기때문에 설명서를 참고하시면 되고 잘 모를경우에는
1년 정도 사용해주시면되요.
스틱파운데이션 , 컨실러 는 미 개봉시 2년 6개월 이내 , 개봉 후 1년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그치면 이너 스틱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의 경우 립스틱처럼 고체형태이기때문에
윗 부분과 테두리부분을 잘 깎아서 3당 정도 더 사용할 수 있다고해요.
컨실러의 경우 립글로스 같은 제형일 땐 1년 이내로 사용하고 버려주세요.
트윈케익의 경우 미개봉시 2년6개월~3년 이내 , 개봉 후엔 1년정도 사용가능합니다.
파우더 & 아이섀도 & 블러셔 : 메이크업 제품중에서도 변질이 잘 안되는 제품이긴하지만
미개봉시 3년이내 , 개봉 후 1년 ~ 1년 6개월 이내에 사용해주세요.
립글로스와 아이라이너는 미개봉시 2년~3년이내 , 개봉 후 1년이내로 사용가능합니다.
마스카라는 개봉 후 3개월~5개월 정도 사용하는걸 권해드려요.
펌핑횟수를 줄여서 공기와의 접촉을 줄여주세요.
자외선차단제는 미개봉시 3년이내 , 개봉 후 1년정도 사용해주세요. 자외선차단제를 여름 한철만 바르고 다음해까지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4계절 쭉 사용한 다음엔 버려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