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세명의 남자들의 추격전이 벌어진다 '마스터'

by 카스맨 posted Nov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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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의석 / 출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

“적은 많을수록 좋지. 쎈 놈이면 더 좋고”

화려한 언변, 사람을 현혹하는 재능, 정관계를 넘나드는 인맥으로
수만 명 회원들에게 사기를 치며 승승장구해 온 원네트워크 ‘진회장’(이병헌).
반년간 그를 추적해 온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강동원)은
진회장의 최측근인 ‘박장군’(김우빈)을 압박한다.
원네트워크 전산실 위치와 진회장의 로비 장부를 넘기라는 것.
뛰어난 프로그래밍 실력과 명석한 두뇌로 원네트워크를 키워 온 브레인 박장군은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을 감지하자 빠르게 머리를 굴리기 시작한다.

진 회장은 물론 그의 뒤에 숨은 권력까지 모조리 잡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가는 재명,
오히려 이 기회를 틈타 돈도 챙기고 경찰의 압박에서도 벗어날 계획을 세우는 장군.
하지만 진 회장은 간부 중에 배신자가 있음을 눈치채고, 새로운 플랜을 가동하는데…

지능범죄수사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브레인
서로 속고 속이는 추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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