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고 싶은 것이 있던 한 남자, 최민식 주연 '대호'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Dec 0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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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명포수라고 불리는 남자.

그리고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

영화속 주인공 만덕은 대호를 지키고 싶어합니다.

1925년 천만덕은 조선 최고의 명포수로 알려집니다.

그런데 그는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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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리산의 오두막에 사는데요.

늦둥이 아들인 석과 단 둘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석은 만덕의 매우 어린 아들입니다.

석은 아버지에게 불만이 있는데요.

아버지가 더 이상 사냥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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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최고의 포수로 불리던 석의 아버지.

석은 아버지가 다시 총을 들었으면 합니다.

그때 마을은 매우 시끄럽습니다.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를 잡으려고 몰려둔 본군 때문인데요.

그들은 존경의 대상인 대호를 잡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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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수 구경은 대호 사냥을 더욱 엻심히 합니다.

조선 최고의 전리품이라고 할 수 있는 호랑이 가죽.

그 가죽에 매혹된 일본 고관 마에조노.

그는 귀국 전에 대호를 손에 넣으려고 합니다.

대호는 날이 갈수록 더욱 위험해 지는데요.

4.jpg

그러나 대호는 쉽게 자취를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잡기가 굉장히 어려운데요.

모두들 대호가 어디있는지 찾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럴수록 대호는 더욱 꽁꽁 숨어 버리는데요.

대호를 잡기 위한 마지막 수단을 써야 할 때입니다.

5.jpg

최후의 수단은 바로 조선 최고의 명포수 만덕입니다.

그들은 만덕을 영입해 대호를 잡으려고 하는데요.

모두가 원하지만 그 누구도 잡을 수 없는 대호.

그리고 조선 최고의 명포수로 이름 날린 천만덕.

둘은 만날 수 있게 될까요

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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