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1
한국어


.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어두운 밤 허먼 멘빌의 발걸음 빨라집니다.

그는 지금 누군가를 찾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누군가의 집을 찾고 있는 것인데요.

그는 조난자입니다.

매우 험난한 길을 걷다가 겨우 도착한 곳입니다.

1.jpg

94일간 7,200km 표류했던 21명의 조난자들.

그중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모두 8명입니다.

허먼 멜빌은 그중에 한 사람인데요.

그는 조난당한 일에 대해서 입을 열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인은 그 사실을 알고자 간곡히 부탁합니다.

2.jpg

이때까지 그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던 이야기.

그는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합니다.

그때의 기억으로 돌아간 허먼 멜빌.

때는 1819년 무더운 여름입니다.

에식스호는 낸터킷 섬에서 항해에 올랐습니다.


3.jpg

그런데 정확히 15개월이 지난 뒤.

남태평양 한가운데서 매우 큰 향유고래를 만납니다.

고래는 굉장히 성이 나있고 그들은 꼼짝없이 당하고 맙니다.

무게 80톤의 고래에게 공격을 당한 에식스호.

238톤의 배가 10분 만에 침몰해 버립니다.

4.jpg

침몰한 배에서 겨우 살아남은 선원들.

그들은 3개의 보트를 나누어 타게 됩니다.

그리고 바다 한가운데서 육지를 찾아 나서는데요.

그들에게 남아있는 건빵도 식수도 모두 떨어져갑니다.

가족보다 더욱 친근하고 더욱 큰 마음을 나눴던 대원들.

5.jpg

그들은 거친 폭풍우를 만나면서 절망합니다.

양심과 싸우면서 이제 먹을 것도 없어집니다.

망망대해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사람들.

그들은 인간으로서 가장 비극적인 선택까지 하기에 이릅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8명의 대원.

그들의 기적적인 실화가 펼쳐집니다!

6.jpg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판매·임대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통한 자는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아동포르노)을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이 촬영/창작/제작한 사진이나 이미지 또는 문구 등을 무단으로 복제하여 게재하거나 허가 없이 링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Atachment
첨부 '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8 배우 이종혁의 파격 변신! '파일 : 4022일의 사육'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2.03 491
737 복수를 꿈꾸는 그녀, 고통을 즐기는 사이코패스를 만나다! '타투'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30 310
736 우연히 시작된 만남 그리고 놓쳐버린 인연 '서툴지만, 사랑'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30 299
735 현실과 꿈이 공존하는 공간 '앨리스 :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30 530
734 의리와 의심 사이 '의형제'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27 300
733 전율과 감동의 12라운드! '사우스포'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27 378
» 걸작 '모비딕'을 탄생시킨 에식스호의 실화 '하트 오브 더 씨'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26 606
731 자고 싶었는데 잡고 싶어졌다 '극적인 하룻밤'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26 1129
730 가장 빛나던 순간 '맹글혼'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23 284
729 광기와 사랑 사이 '크림슨 피크'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23 250
728 대한민국을 고발한 여대생 '위선자들'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23 288
727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카페 뤼미에르'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15 339
726 기억이 영원하길... '쓰리 타임즈'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15 372
725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추격극 '필름시대사랑'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15 305
724 천재 아티스의 가려진 아픈 이야기 '에이미'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14 272
723 심장의 BPM이 뛰는 '위아 유어 프렌즈'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14 327
722 사상 최악의 재난! '댐999: 거대한 물폭탄'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14 2504
721 20년 전 사라진 그녀 '아일랜드 - 시간을 훔치는 섬'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13 460
720 당신과 내가 특별해지는 시간 '5 to 7'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13 339
719 마음으로 벽화를 그리는 홍대 벽화녀 '설지' file 미니아나운서 2015.11.13 478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48 Next
/ 48
.
2014 info.pipa.co.kr - All Rights Reserved.
사업자등록번호: 617-81-73616 | 대표이사 : 최용창 | 정보관리책임자 : 박찬웅 webmaster@pipa.co.kr
Tel)051-628-7728 본사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70 에이스하이테크21 7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