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ner1
한국어


.

조회 수 275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작년에 우연히 한비야님의 강연을 들었다.

사실 여럿 강연 , 자기계발관련 도서 등은 작심삼일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아직도 가슴속 깊이세겨져있는 말 중에 하나 , "제발 여러분을 사랑하세요 .."

그 목소리 , 눈빛 , 손짓 , 호흡 모든걸 기억한다.

나 자신을 언제 칭찬해줘봤는지 기억이 안날정도이다.

뒷통수에 축구공 맞은 기분이었다.

2.JPG

한비야님의 8번 째 책 , '그건,사랑이었네' 라는책을 출간한뒤 유학을 떠나

외롭고 힘들 때마다 도서판매사이트에 들어가 서평을 보면서 위로받았다고 한다.

40대 마저도 핏덩이로 본다는 말 , 너무 늦지 않았을 까 망설이고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가슴따듯한 위로로 용기를 심어주었다.

대학생이되고나서 원래 갖고 있었던 꿈을 포기하면서부터

많이 불안했다. 솔직히 아직도 조금 불안하다 . ㅎㅎ

하지만 한비야님의 말중에

"아무도 국화를 보고 늦깎이 꽃이라 부르지않듯 ,

우리가 다른 사람들보다 뒤쳐졌다고 생각되는것은 아직 피어날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철에 피는 꽃을 보라 . 개나리는 봄에 피고 국화는 가을에 피지 않는가"

3.JPG

그 말을 듣고 그래그래, 아직 피지 않았을 뿐이야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너무 오래가는 느낌이 드는건 오늘 날씨탓인가 ㅋㅋㅋ

그녀의 당당함과 개척정신이 너무 좋다.

하지만 친구중에 한비야님을 너무 동경해 라오스로 떠났고

3주만에 돌아왔을 때 얼굴은 한층 생기있어 보이고 밝아보였다.

하지만 일시적인 효과일까 지금은 다시 어디론가 떠날 생각을 하고있다.


4.JPG

예전엔 한비야님이 쓰신 책의 진정성에대해 의심했던 부분도 있지만

그냥 이것저것 다 잊고 믿고싶은것 , 느끼고 싶은 것만 느끼기로했다.

강연의 주제는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 였다.

한비야가 케냐의 의사를 만났을 때 의사에게 전염병에 걸릴 위험을 무릎쓰고

왜 이런 힘들일을 하는지 물어봤을 때 케냐의사는 말했다.

" 무엇보다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입니다." 라고.

그 한마디에 오지마을의 총장이 건넨 악수를 거부했던 한비야는 월드비전에 들어가게되었다고한다.

5.JPG

지금 그녀는 5시간 이상은 시간낭비라 생각하며 살아간다는데

사람마다 수면의 질(깊이), 적정 시간이 다르기때문에 이 부분을 그렇다 치고

오로지 자신의 가슴뛰는 일을 위해 어떤것도 아끼지 않고 일을 한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합니다.

강연에는 20~30대로 보이는 사람들이 역시나 대부분.

20대가 늦은게 아니라며 혼내주셨다 ㅎㅎㅎ

하지만 그건 한비야님의 시선이라는점 ㅜ

6.JPG

그녀는 58년생으로 우리부모님보다 6~7세 많으신데도

에너지는 30대 못지 않으시다.

인생에서 성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지 않고

오직 자신만을 위한 행복 ,

다른 사람들은 자식에 메달려있을 나이지만 자신을 위해 투자한 한비야님이

어떤 사람들은 대단하다며 존경을 하고

또 어떤사람들은 너무 앞선생각이지않냐는 얘기를 하기도 한다.


※누구든지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판매·임대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유통한 자는 처벌을 받을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이용음란물(아동포르노)을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타인이 촬영/창작/제작한 사진이나 이미지 또는 문구 등을 무단으로 복제하여 게재하거나 허가 없이 링크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Atachment
첨부 '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87 건국대 김성열 교수, 과학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file 카스맨 2018.04.25 2466
986 리미니 스트리트, 김형욱 한국 지사장 선임 file 카스맨 2018.04.10 1685
985 클린턴 전 대통령, 세계 환자안전 과학기술 서밋에서 의료 지도자들의 노력 촉구 file 카스맨 2018.03.07 1711
984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신임 사장 임명 file 카스맨 2018.01.18 2237
983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에 오석근 감독 임명 file 카스맨 2018.01.09 1980
982 천상병문학제 조직위원회, 제15회 천상병귀천문학대상 수상자로 이영춘 시인 선정 file 카스맨 2017.10.17 3260
981 아메리칸항공, 장은석 신임 한국 지사장 선임 file 카스맨 2017.09.11 3341
980 영화감독 서하늘, 검경합동신문사 문화예술국장으로 임명 file 카스맨 2017.09.11 3487
979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 이탈리아 콩쿠르 T.O.S.C.A 심사위원장 위촉 file 카스맨 2017.08.31 3529
978 제7회 혼불문학상, 권정현 작가의 ‘붉은 혀’ 선정 file 카스맨 2017.07.18 3022
977 요리연구가 홍신애, 국제구호 NGO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 위촉 file 카스맨 2017.07.14 2750
976 송정훈 동명대 교수, 제27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file 카스맨 2017.07.11 1967
975 씨디네트웍스, 임용기 공동 대표이사 선임 file 카스맨 2017.07.11 1510
974 한국도서관협회 제28대 이상복 회장 취임 file 카스맨 2017.07.04 1724
973 유승민, IOC 선수위원 되다. file 카스맨 2016.08.19 11594
972 포털 사이트 프로필 사진 남다르다. 배우 박해일 file 카스맨 2016.07.26 5899
971 작은 키의 대명사, 나폴레옹 실제로 작았을까? file 카스맨 2016.07.07 6338
970 HOT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멤버, 토니안 file 콩지콩머겅 2016.06.14 6183
969 항상 스웩이 넘치는 가수, 박재범 file 콩지콩머겅 2016.06.14 5984
968 이제는 숙녀 티가 나는 아역전문배우, 김향기 file 콩지콩머겅 2016.06.14 675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0 Next
/ 50
.
2014 info.pipa.co.kr - All Rights Reserved.
사업자등록번호: 617-81-73616 | 대표이사 : 최용창 | 정보관리책임자 : 박찬웅 webmaster@pipa.co.kr
Tel)051-628-7728 본사 :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70 에이스하이테크21 7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