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바다가 만든 붉은 대나무 영덕·울진 대게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Jan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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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가 유명한 경북의 맛집 영덕, 울진.
무조건 크다고 해서 대게가 아닙니다.
다리가 대나무처럼 마디가 길고 곧아서 대나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수심 깊은 바다에 사는 대게는 영덕과 울진의 경계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두 지역에 대게가 최고라고 부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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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는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7번 국도를 따라서 가다보면 보물같은 곳들이 나옵니다.

그중에서도 최고가 영덕과 울진인데요.

영덕에는 강구항, 울진에는 후포항으로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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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보다 먼저 대게원조로 알려진 영덕.

음식점 규모도 크고 음식점의 수도 매우 많습니다.

길양쪽은 거의 대부분이 대게 음식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덕 강구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울진 후포항도 마찬가지입니다.

후포항에도 큼직한 대게 음식점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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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포획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시가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매겨지는데요.

산지에서 제철 음식을 맛보는 것이 바로 미식가 아닐까요

대게 잡이가 허용되는 시기는 11월부터 5월까지입니다.


이때 가장 신선한 대게르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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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게를 먹기 위해 앞에 있는 바다를 바라봅니다.

한입에 들어오는 대게에 멋진 바다까지 볼 수 있죠.

보통 2만원에서 15만원 대까지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이죠.

포획금지기간이 있어서 다른 횟감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럭,광어 등 맛있는 것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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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는 관절 부분을 살짝 비틀어 살이 딸려 나오도록 맛있게 뜯어줘야 합니다.

또 쌉쌀하고 담백한 내장에 밥을 볶아 먹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대게 음식점에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기도 합니다.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으면 두번 다시는 그 맛을 못 잊는다고 하죠!



맛있는 대게철, 울진, 영덕으로 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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