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회복의 최강자, 영암 갈낙탕

by 미니아나운서 posted Jan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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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낙탕은 갈비와 낙지를 동시에 머리 속에 떠올려 보면 됩니다.

바다 갯벌에서 나는 낙지와 육지에서 나는 소갈비.

낙지와 갈비탕이 섞여 입 안에서 맛있는 맛이 납니다.

전남 영양군 학암면 독천리로 가면 맛있는 갈낙탕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원재료가 좋은 영암에서의 갈낙탕은 고소하고 개운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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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를 갈비탕에 넣어 먹은 생각이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이 기발한 발상은 영암의 독특한 자연환경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영암 독천리 주변은 미암갯벌이 펼쳐져 있는데요.

이곳에서 질 좋은 낙지들을 캐는 모습이 보입니다.

영암은 낙지만 유명한게 아니라 좋은 소를 많이 키워온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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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낙탕이 나오기 전 전라도의 음식점답게 화려한 밑반찬이 등장합니다.

아가미젓, 전어젓, 창젓, 세화젓, 젓갈 정류만 10여가지가 넘습니다.

어느 곳에 먼저 손을 대야할지 모를 정도인데요.


갈낙탕을 만들 때 갈비탕을 푹 고아서 갈비의 육질을 연하게 합니다.

그리고 완성되면 마지막에 산낙지를 넣어 살짝 데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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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천리 마을은 영암군에서 인정한 낙지거리입니다.

낙지로 유명한 거리라서 관광객들도 굉장히 많이 옵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갈낙탕을 찾는다고 하네요.

특히영암군의 명산, 월춘산에 등산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등산으로 지친 몸을 이곳에서 원기회복을 한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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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에 갔다면 도갑사를 가야 합니다.

도갑사 안에 절 터가 남아 있어 예전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또 5미터 되는 석조는 사찰의 승려들이 물을 마시던 식수용 석조입니다.

거대한 나무 아래 놓여진 석조의 물을 떠 마시며 목을 축여보세요!


물 흐르는 소리와 함께 매우 상쾌한 기분이 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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