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by inspirit1221 posted May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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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릴리 프랭키 작가의 도쿄타워인데요~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소설인데요~

이 책은 2006년 일본 전국 서점 직원들이 '가장 팔고 싶은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오다기리죠 주연의 영화로 개봉 되기도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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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름만 보면 미국 사람인가 싶기도 한데요~

저도 미국 사람이 일본에 관한 이야기를 쓴거라고 생각했었어요ㅎ

하지만 릴리 프랭키라는 이름은 작가의 필명으로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소설로 나타낸 것이라고 하네요~

저는 이 책을 3년 쯤에 읽은 것 같은데요~

일본 특유의 느낌도 있고 감동적이었던 소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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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작가인 주인공이 태어났을 때 부터 이야기가

시작이 되는데요~ 주인공이 살아가면서의 이야기를 시간적인 순서대로

그려갔는데요~ 주인공은 어린 시절에 부모님이 별거를 하게 되면서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게 되는데요~

엄마와 나 둘이서만 살고 때때로 아버지가

갑자기 찾아왔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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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와 딱 들어맞는 내용인데요~ㅎㅎ

어떻게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정말 특별한 가정환경의 주인공 가족들인데요~

폐광이 머지않은 규슈 치쿠호 지역의 다정한 이웃사람들,

외할머니와 명랑자매 이모들, 그리고

자신의 삶을 독특하게 그려가는 괴상한 친구들까지

주인공의 가족들 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의 얘기도 조금씩 담고 있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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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나이도 들어가게 되는데요~

주인공이 자리를 못 잡고 방황 할 때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서

모진 고생들을 다 하면서 아들이 하고 싶다는 것이 있으면

무슨 일을 해서든 하게 해주고~

아들 일이라면 목숨도 내놓을 어머니의 모습

하지만 어머니는 암에 걸리고 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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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암투병은 주인공의 인생에 새로운 전환점을 주는데요~

주인공의 인생이 다시 시작되는 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가 항상 곁에 있으니까 무엇이든 할 수 있었던

주인공이 어머니의 암투병으로 다른 세상을 맞이하는 느낌.

정말 슬펐던 소설인데요~ 읽으면서 저의 부모님도 생각하게 되고~

무조건적인 부모님이 사랑과 희생을 생각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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