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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포스팅 할 책은

정말 슬픈 반달이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입니다.

먼저 연극으로 소개되어 화제가 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백설공주를 향한 주인공 난쟁이 반달이의 이야기를 주제로 하고 있는데요~

이 책을 처음 읽은지는 오래 됐는데 한번씩 반달이가 생각이 나면

매번 찾아서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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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야기는 동화 백설공주와 같아요~

마녀의 계략에 백성공주는 숲 속을 헤메이게 되고

그러다가 발견 하게 되는 숲속 난쟁이들의 집에서 살게 된 백설공주에게

공주가 계모의 계략에 빠질 때마다 구해주는 작은 영웅 반달이가 있는데요~

반달이는 난장이들 중 가장 막내 난장이로 말은 하지 못하지만

자신의 몸짓. 춤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난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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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말을 하지 못하는 반달이는

백설공주가 위험에 빠졌을 때 마다 공주를 구해냈고,

반달이의 소원은 공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것인데요~

그동안 남모르게 연습해온 춤으로 고백을 하려는 순간,

백설공주는 독사과를 먹게 되는데요...

역시 이번에도공주를 위해 먼길을 떠나 이웃나라의 왕자를 데려왔고,

반달이는 고백춤을 대신 슬픈 축복의 춤을 추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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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백설공주는 이웃나라 왕자와 결혼을 하고,

이쁜 딸 셋을 낳고 거울에게 묻습니다.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가장 아름다운사람은 누구니"

거울은 왕비님의 셋째딸이라고 말을 합니다.

그 뒤,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가장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니" 하고 물으면

거울은 이웃나라의 왕자이자 현재의 왕이신 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거울은 말을 멈추지 않고

"현재 왕비님을 가장 사랑하는 분은 왕이시지만,


백설공주를 가장 사랑했던 분은 안개속에 잠든 난장이반달님이십니다."라고 말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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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속의 숲속 난장이들의 집의 배경은 안개꽃밭인데요~

백설공주가 좋아하던 안개꽃이 만개한 그곳에서

반달이는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데요~

자신이 사랑하는 백성공주를 위해서라면 죽음도 마다하지 않았던 반달이.

자신이 행복보단 백성공주가 그 누구보다 행복하기를 바랐던 반달이의 모습이

정말 가슴아팠어요.. 말을 하지 못하고 자신의 몸짓으로 춤을 추며 표현하는 모습이여서

더 마음아팠던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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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뿐만아니라 제가 읽은 소설,

그리고 뮤지컬로도 탄생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가수 이기찬씨의 '또 한번 사랑은 가고'의 뮤직비디오도

반달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노래와 같이 들으니까 더 슬퍼요~

한번 보시길 추천할게요^^

백설공주 같이 동화같은 내용이지만 너무 슬픈 이야기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추운 겨울 날 반달이의 따뜻할 마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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