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저명한 심리학자 아르노 그륀이쓴책으로

집단적망상과맹목적인복종,

즉정치에서반복되어되풀이되는것은어디에서오는지,

또 어떻게 극복할수 있는지에 대해 저술한 책입니다.

이 책에선 선거와 위장된 쇼맨쉽에 대한 부분이 나옵니다.

힘있고 확신에찬태도나 단호함,눈빛즉이런위장된쇼맨쉽에 의해서대중들은

이를 민주적 지도자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렇게 권력을 쥔 자는 실체를밝히려는집단이나타나면굉장히적대감을나타내게되겠죠.

이적대감을드러내는 대상에 가해지는 공권력의양상에따라서

독재이냐 민주이냐를 판가름할 수도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위장된 태도에 속아 넘어간 사람들은 그들에게기대하는것은바로 구원자 역할입니다.

사회적으로깊숙이녹아든불안과슬픔, 사회적 부조리가

사람들에게 구원자를찾게하고

이런여러비극들이모여가장큰비극이바로

가짜구원자가권력을반복해서 쥐게되는일입니다.

대중은그들에게권력을부여하고

그권력에의해억압받습니다.

이책은왜대중이그들에게권리가있음에도

권리를포기하거나왜매번같은선택을하는지

그에대한실마리를제공하는책입니다.

이책에나오는내용중에중요한구절이있습니다.

"선거에서 누구를 선택하느냐는것은사실

진실과 논리에 근거한 토론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진짜 동기를 숨긴 후보가 위장된 태도를 얼마나 그럴싸하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평화는총구에서 나오지않는다 -제목이모든걸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