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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참 춥죠 크리스마스다 뭐다라고 해서 밖에 나가는 것도 좋지만,

집안에서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를 한편 보거나 책한권을 보는건 어떨까요

간만에 머릴 비우고 사색까지 하면서요 ㅎㅎ 곁에는 따뜻한 차한잔을두고요.

오늘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은 '마이시스터즈 키퍼:쌍둥이 별'이랍니다.

제목에서 유추 할 수 있듯이 한 자매의 이야기 랍니다.

5.JPG

이 자매는 매우 특별한 관계인데요, 언니부터 소개를 해 드릴게요.

언니의 이름은 케이트. 백혈병이라 불리는 혈액암을 앓고 있죠.

케이트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같은 유전자형질을지닌 피가 정기적으로

공급이 되어야 하지요. 가끔은 골수까지도 말이죠.

이렇게 피와 골수를 제공해 주는 사람이 있는데요,

3.jpg

그 사람이 바로 케이트의 여동생인 '안나'랍니다.

안나는 아직 어려요. 아홉살이지요. 아직 피나 골수를 뽑기에는 너무 어리죠.

하지만 안나는 언니가 아프다는 이유 아래 태어날때부터 쭈욱 이것들을 견뎌냅니다.

사실 안나는 케이트를 살리기 위해 태어난 아이 이거든요.

유전자 검사를 통해서 케이트와 형질이 일치한지를 검사한 후에

4.jpg

케이트와 안나의 부모님은 안나를 낳기로 결정한 것이예요.

사실 안나가 태어나기전, 케이트는 오빠에게서 기증을 받으려 시도했지만

안타깝게도 형질이 맞지 않아서 안나를 낳게 된 것이랍니다.

이 사실을 안 안나는 '언니가 아프지 않았다면 날 낳지 않았겠지'하고


부모님을 원망하기도 하고, 홀로 슬퍼하기도 하지요.

2.jpg

그리고 형질이 맞지 않아서 케이트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못한 오빠 제이크는

나는 아무데도 필요없는 사람인가봐 하는 생각에 빠져

술,담배는 기본에 방화까지하는 삐딱한 아이로 자라났지요.

하지만 제이크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정말 따뜻하다는 걸 잊지 말아주세요.

이런식으로 각 인물의 이야기가 풀어지면서 하나의 사건이 닥쳐옵니다.

1.jpg

언니케이트의 건강이 더욱 약화되어서

안나가 케이트에게 '신장'까지 기부해야 할 상황이 온것이지요.

어린 나이에 큰 수술을 겪는 다는것은 당연히 거부하고 싶을거예요.

하지만 안나는 거절 할 수가 없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안나가 이 수술을 거부하면 언니가 너때문에 죽었다라고 원망받을 테니까요.

언니니까, 언니이기때문에 모든 걸 다 내주어야한다니,

가족이라는 미명하에 벌어지는 굉장히 복잡한 폭력아닌가요

결국 안나는 이 이상한 일에 대해 반기를 들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는 변호사들을 마구마구 찾아서 시내를 돌ㄹ아다니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마침내 부모님에게 소송을 걸어버립니다.

원래변호사였던 안나의 어머니는 가족의 변호를 맡게되지요.

어떻게 사건이 이루어 질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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